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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2회 섬 병어 축제’ 12~13일 열린다... 병어회 무료 시식회 등 즐길 거리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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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b32afd843c4787e13e44313f35c96f91.jpg 신안군의 '제12회 섬 병어 축제'

 

신안군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먼저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지도읍 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2회 섬 병어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철 병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병어회 무료 시식회와 병어찜, 병어 초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인근 송도위판장에서는 병어뿐 아니라 갑오징어, 광어 등 신선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고,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도 제공된다.  

신안 병어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주로 칠발도·임자도·낙월도 해역에서 어획되며, 올해 어획량은 6,423상자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로 가격은 상자당 70만 원 선까지 올라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 군 관계자는 “섬 병어 축제는 먹거리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6월 10일 땅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매년 반복되는 수량 감소와 연작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토양 관리와 병해충 방제, 농약 안전 사용 등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으며, 전문가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농가들은 즉각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자은면에서 육성 중인 ‘자은땅콩’은 기존 품종보다 기능성이 강화돼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윤작 재배를 통해 연작 피해를 줄이는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전국 최고 품질의 땅콩 생산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단계별 맞춤형 기술교육을 확대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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