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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찾아가는 고창갯벌 시니어교실’ 참가 마을·기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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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26a9324fe2cfcfee5dbdef9a396d9d59.jpg '2026 찾아가는 고창갯벌 시니어 교실' 안내 포스터

 

고창군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026 찾아가는 고창갯벌 시니어 교실’을 운영하며 참가 마을과 기관을 1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마을회관이나 기관을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갯벌 건강체조, 갯벌 가치 교육, 새피리 만들기, 향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총 8회 운영되며, 회당 20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고향 출신 출판인 김선식 대표가 꾸준한 도서 기증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일 다산북스에서 3천 권, 약 5천1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고창군에 기증했다. 기증된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고창황윤석도서관과 성호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16년 2만 권, 2022년과 2025년에도 각각 수천 권을 기증한 바 있다. 이번 기증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창동네점빵’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동형 마트는 두 달여 동안 180여 개 마을을 방문해 1천9백만 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트럭 두 대가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싣고 마을을 찾아가 판매하는 방식으로, 슈퍼나 편의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서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고창군은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교통 불편과 상점 부족으로 생활 불편이 컸다. 주민들은 집 앞에서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어 편리하다고 반기고 있으며, 특히 무거운 생필품을 직접 들고 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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