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34개 품목협의회와 손잡고 안전 먹거리 공급 체계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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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맨 앞줄 왼쪽 7번째), 백성익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맨 앞줄 왼쪽 6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품목별협의회 회장단과 한자리에 모여 농산물 수급 안정과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백성익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제주 효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국 34개 품목별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농산물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 확대와 품목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지난 한 해 품목별전국협의회의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감귤협의회가 최우수 협의회로 선정된 가운데, 사과·토마토·양파·인삼·배 협의회가 우수 협의회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산물 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짚었다. 이어 "농협은 품목별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품목별전국협의회는 전국 34개 품목협의회와 618개 소속 농협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대내외 홍보활동과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교육사업 지원 등을 통해 품목 산업 발전과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힘써 왔다. 농협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농업인 실질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현애 기자 사진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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