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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주민·직원 위한 힐링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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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6784429627cb6d5bfdb08671f2bdf95e.jpg 영천시 화산면, 보랏빛 여름꽃 만개!

영천시 곳곳이 보랏빛 여름꽃으로 물드는 가운데, 시민과 공직원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확대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화산면은 유성리 1384-2 일원에 조성한 버들마편초 꽃밭이 만개해 아름다운 보랏빛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꽃밭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꽃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면민들은 지난 3월 직접 꽃밭 조성에 참여했으며, 초여름에 접어든 현재 버들마편초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버들마편초는 긴 개화 기간과 풍성한 꽃 군락이 특징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산면은 그동안 방치된 유휴 공간과 경작지를 활용해 계절별 경관 식물을 식재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는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지역 경관 개선과 정주 환경 향상에 나서고 있다.

김선미 화산면장은 “면민들이 봄부터 정성껏 가꾼 꽃밭이 주민들에게는 치유의 공간이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산면만의 특색을 살린 꽃뫼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의 정신건강 보호에도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내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민원담당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는 지난 5월 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는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상태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직원들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 상담을 지원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이 결국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보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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