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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에너지바우처 지원 신청하세요~!'...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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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f30f13f16ea3aa08d9cfb07256b39ac8.jpg 보성군의 2026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안내 포스터

 

보성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연말까지 ‘2026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냉·난방비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냉·난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요금 차감 방식이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29만 5,200원, 2인 가구는 40만 7,500원, 3인 가구는 53만 2,700원, 4인 이상 가구는 70만 1,3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7년 5월 말까지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다자녀 가구 등이 포함된다.  

올해부터는 에너지 비용이 월세 등에 포함돼 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사전 예외지급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해당 가구에는 현금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연탄쿠폰 등 유사한 지원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대상 가구를 꼼꼼히 발굴해 생활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에너지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가 보성행복마루 공유부엌에서 ‘여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장조림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활동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회는 밑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돌봄을 실천했다. 보성읍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는 김장 나눔, 밑반찬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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