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前 남친 '강종현' 600억 횡령 논란 사과..."내내 후회, 정신과 검사서 위험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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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지난해 불거졌던 전 남자친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사과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박민영 '내남편과 결혼해줘'

지난 1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이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박민영은 "제가 몸도 건강도 정신건강도 많이 아팠던 해였다"며 "그래서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감독님께서 전화를 주셨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이어 "저도 사실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내 후회하면서 지냈다"며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 죄책감이 빨간색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고 털어놨습니다.
박민영은 "그런 시간이 오히려 제게 본업이 무엇인지, 행복한 시간이 어느 때인지, 촬영장서 예전처럼 연기만 오롯이 할 때만 '예쁘고 빛나는구나'라는 레슨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민영, 前 남친 '강종현' 600억 횡령 논란 사과

그러면서 "지금은 모든 걸 받아들였고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건강해진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저를 사랑해주신, 아껴주신 분들께 가장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습니다.
박민영은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정말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며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을 해왔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민영, 전남친 강종현 논란 재조명

박민영은 지난해 9월께 '은둔 재력가'로 알려진 남자친구 A씨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틀 만에 소속사를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 사이 A씨가 검찰로부터 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박민영이 불법에 관여했는지 조사받은 것도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빗썸 관계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거래에 박민영의 이름이 사용된 정황과 함께 수억 대의 차익이 발생한 사실을 포착했다고 말했지만, 배우 박민영은 검찰에 출석해 차명 거래 등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박민영 '남친 실소유' 의혹 회사에 친언니가 사외 이사

박민영의 전 남친 강종현은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 대표인 동생 강지연씨를 통해 빗썸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박민영의 친언니가 강종현의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빗썸 관계사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는 내용입니다. 1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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