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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0700] 자폐증 아들을 키우는 새터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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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9505395e27f4471a7d5a3261cd312c55.jpg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나눔0700'

6월 7일 (토) 오전 11시 25분 EBS1TV에서는 ‘나눔 0700 - 벼랑 끝에 몰린 새터민 부부의 눈물’ 편이 방송됩니다. 

코로나 이후 사업 실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새터민 부부

10여 년 전, 북한에서 한국으로 온 아빠 창훈 씨(55)는 의지할 곳 하나 없던 곳에서 아내 예진 씨(39)를 만났습니다. 예진 씨 역시 북한에서 온 새터민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키워갔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부부는 찬이(9)와 미령이(5)를 낳고, 버섯 배지 사업을 시작하며 누구보다 성실히 살아왔는데요. 하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사업이 망하면서 창훈 씨네 가족은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빠 창훈 씨 양쪽 어깨가 망가져 수술하게 돼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엄마 예진 씨마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자폐증을 지닌 아들과
저혈압으로 쓰러지는 엄마

엄마 예진 씨는 심각한 저혈압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구토하는 건 물론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하는데요. 췌장암과 담도암 가족력을 가지고 있어 동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권유했지만, 병원비 걱정에 필요한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 예진 씨는 본인의 건강보다 아들 찬이가 더욱더 걱정인데요. 찬이는 9살이지만, 언어와 인지 능력이 4, 5세 수준인 데다가 수시로 손을 흔드는 자폐증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래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해 아직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언어 치료를 받으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앞으로 받아야 할 치료가 아직 많은 상황입니다.


벼랑 끝에 몰린 창훈 씨네 가족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어깨 수술에 허벅지까지 파열돼 일용직 일조차 할 수 없는 창훈 씨. 사업 실패로 인해 생긴 빚은 매달 불어나는데, 생계조차 곤란한 상황인데요. 매달 날아오는 고지서만 보면 창훈 씨는 숨이 턱 막힙니다. 형편이 이렇다 보니 아들 찬이 치료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엄마 예진 씨 역시 하루빨리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어쩌나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든 이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들을 부양해야 하는데, 어깨 수술로 힘을 쓸 수 없어 일용직 일조차 구하기 힘든 현실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창훈 씨네 가족에겐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네 식구가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작은 사랑을 전해주세요!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나눔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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