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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서해 최전선 NLL, 특별경비단의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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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6740d34ac4ba2a13e2249de712fbb6f7.jpg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6월 15일 월요일 밤 9시 35분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금단의 땅, DMZ 1부 - 최전선 NLL 24시’가 방송된다. 

우리나라 꽃게 황금어장으로 유명한 연평도 앞바다. 꽃게 성어기를 맞이했는데도 그물에는 꽃게 대신 어민들의 한숨만이 걸리고 있다. 남북 간 일어날 수 있는 충돌을 막기 위해 설정된 해상 군사분계선, NLL. 남도 북도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해역이라는 점을 이용해 중국 어선이 NLL을 넘나들며 무분별한 조업을 일삼고 있다. 

이에 2017년, 불법 조업을 막고 영해를 지키기 위해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창설되었다. NLL을 줄타기하듯 넘나드는 중국. 북한 해역으로 도주하기 전 선박을 차단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거친 파도를 가르며 현장으로 향한 대원들은 20kg이 넘는 장비를 착용한 채 달리는 배에 등선하고, 잠긴 철문을 강제로 개방하며 불법 조업을 단속한다. 서해 최전선의 현장은 전장을 방불케 할 만큼 치열하다. 가족과 떨어져 일주일씩 연평도에 머물며 야간에도 당직을 서며 24시간 근무하는 대원들은 언제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밤낮없이 경계 태세를 유지한다.

제1·2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도발로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 섬, 연평도. 불길에 휩싸였던 마을과 폐허가 된 집들.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상처로 남아 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서해5도 특별경비단 팀장 역시 아직도 그날의 상처를 잊지 못한다.

긴장과 경계가 흐르는 서해 최전선 NLL. 거친 바다 위 평온한 하루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영해를 지키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의 24시간을 따라가 본다.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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