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 어르신들께 짜장면으로 사랑의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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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
청도군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금곡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화산·금곡·흑석 등 풍각면 각 마을의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참여해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종찬 민간위원장은 “지역 곳곳을 찾아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공동체 돌봄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재림 풍각면장 역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을 지켜주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13일 청도천 파랑새다리 둔치에서 열린 「제18회 청도유등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서는 유등가요제, 향토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학생 백일장과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 백일장에서는 이서중학교 유지아 학생이, 사생대회에서는 경산 대동초등학교 김태린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을 빛냈다. 또한 꽃등 만들기, 가훈 쓰기, 서예 체험, 캐리커처, 건강체험관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삼귀의례와 봉행사, 축사에 이어 점등식이 진행됐다. 청도천변에 설치된 유등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야경을 연출했고, 관람객들은 초여름 밤의 정취 속에서 전통 등불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 가수 오유진을 비롯해 박미영, 황태자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탄암스님은 “유등에 담긴 자비와 나눔의 의미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청도유등제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기 부군수 역시 “청도유등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청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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