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로 공동주택 관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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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문제 해결과 입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차유담(茶有談)’이 호응을 얻고 있다.
차유담은 공동주택 현장을 직접 찾아 입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교육과 전문가 상담, 토론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이다.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19일 민락2단지 휴스토리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2분기 차유담을 운영했다. 해당 단지는 공공임대아파트에서 분양전환이 진행 중인 혼합형 공동주택으로, 현재 분양률은 65% 수준이다.
이날 교육은 사전 진단과 입주민 요청 사항을 반영해 분양전환 이후 달라지는 공동주택 관리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장기수선계획 조정,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방안에 대한 실무 교육과 전문가 상담이 이뤄졌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에서는 안건 제안과 회의 소집, 회의록 작성 및 공개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으며, 2023년 개정된 회의록 관리 기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장기수선계획 분야에서는 분양전환 이후 특별수선충당금이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전환되고 부담 주체가 LH에서 입주자로 변경되는 제도를 안내했다. 전문가들은 장기수선계획 조정 절차와 적정 적립 기준을 설명하며 장기수선충당금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공동주택 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현장 중심 상담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제도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 차유담 운영을 이어가는 한편, 공동주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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