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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전통시장 시그니처 메뉴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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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새롭게 선정하는 한편,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특산물 활용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 대표성, 상품 우수성, 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신규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은 녹각영지 스틱, 홍삼 화장품, 생막걸리, 한돈세트, 한우육개장, 안성시 마라톤대회 참가권, 건목이버섯, 참송이버섯, 증류식 소주 등으로 모두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시는 이번 답례품 확대가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는 안성쌀과 한돈세트, 지역화폐, 공예품 등 41개 업체 152개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배 증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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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는 지난 26일 안성맞춤시장에서 ‘안성시 특산물 활용 전통시장 시그니처 메뉴 개발 용역’의 일환으로 시식회를 열고 지역 대표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는 안성맞춤시장 5개 점포가 참여해 점포별 특성과 희망 메뉴를 반영한 맞춤형 메뉴 개발을 추진한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안성 후지 연화육을 활용한 후라이드포크와 포도 제육부리또, 꿀배불고기 부리또, 고기국수, 꿀배불고기 돈부리, 제육덮밥, 포도에이드 등 7종의 메뉴가 선보였다.

시는 저지방·고단백 식재료인 연화육에 안성의 포도와 배 등 지역 농산물을 접목해 지역 먹거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담협동조합도 자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했다.

안성시는 오는 7월 3일 안성중앙시장에서도 시식회를 열어 상인과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뉴의 완성도를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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