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최...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18일부터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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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포스터
부산시가 문화·경제·산업을 아우르는 굵직한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개최하는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은 ‘스트리밍,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온라인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OTT·FAST)와 인공지능(AI)·미디어테크 융합을 조망하는 자리다. 올해는 영화의전당으로 행사장을 통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부산의 영상도시 정체성을 강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스트리밍 시상식 ‘글로벌 OTT 어워즈’, OST 콘서트, 시리즈 상영, 플랫폼데이 등이 마련됐다. 글로벌 OTT 어워즈는 20일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리며, 14개국에서 출품된 231편의 작품이 경쟁한다. 배우 강소라와 안재현이 진행을 맡고, 국내외 심사위원과 후보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오른다.
대중 참여형 행사로는 윤일상과 WE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은미가 출연하는 OST 콘서트, 넷플릭스 강연과 AI 체험 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출연진과의 만남 등이 준비됐다. 첫날 열린 국제 스트리밍 서밋에서는 글로벌 미디어 트렌드와 커넥티드 TV의 미래 비전이 발표됐으며, 국내외 기업들이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1차 출연진 23개 팀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헤비메탈 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 한국 록의 전설 ‘송골매’, 일본 인기 밴드 ‘크리프하이프’,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받는 ‘서치모스’, 슈게이즈 밴드 ‘양문학’ 등이 무대에 오른다. 씨엔블루, 호주 인디록 밴드 ‘스페이시 제인’, 부산 기반 밴드 ‘밴드기린’과 ‘해서웨이’도 참여한다.
사전 행사 ‘로드 투 부락’은 부산, 대만, 서울을 거쳐 광주·제주·울산·후쿠오카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예비 글로벌 축제로서 해외 홍보와 관광 상품 개발, 다국어 서비스 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예스24 티켓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셔틀버스 결합 패키지도 제공된다.
한편, 부산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6 상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도 19일 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구매 계약을 지원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49개사가 참여해 공공기관 담당자와 1:1 상담회를 진행하고, 시청 로비에서는 36개 기업이 식품·생활용품·기념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공공구매 설명회와 전문가 컨설팅, 시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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