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민 주도형 원도심 축제 ‘관아골 여름 소풍’ 9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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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be10e3ea1f40575bd92ada6ddc3928c0.jpg ‘관아골 여름 소풍’ 포스터

 

충주시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성내동과 성서동 일원에서 ‘관아골 여름 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동네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공방, 출판사, 서점, 카페 운영자들이 원데이클래스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가이드가 되어 관람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건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동네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골목 곳곳에 전시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충주시는 축제 이후에도 전시와 클래스, 로컬 브랜딩 경험을 이어가며 관아골을 지속 가능한 주말 나들이 명소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직장인들의 워라밸을 지원하기 위해 ‘퇴근길 배움터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 호암동 평생학습관 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 165명 정원에 330명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좌는 실용 과정 중심으로 구성돼 코어 필라테스, 맨몸운동, 퍼스널컬러, 어반스케치, 정리수납, 플라워테라피, 디지털 캘리그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Chat GPT 활용법 등 총 9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주 1회씩 10회차로 진행되며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충주시는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에서 성별, 연령, 장애 등으로 발생하는 불편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참여단은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충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은 오는 7월 정식 위촉돼 2년간 활동하며, 활동비와 함께 여성정책 관련 위원회 인적 자원으로 활용되는 혜택을 받는다. 충주시는 시민참여단을 통해 여성친화적 정책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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