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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프라이버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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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e721f3e32a8843abd9451618defa605f.jpg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EBS 지식채널e

4월 14일 (월) 밤 12시 15분, EBS1TV 에서는 <지식채널e> ‘혼자 있는 즐거움’ 편이 방송된다.

'사람의 눈을 피한다'는 의미의 라틴어 'parivature'에서 유래된 단어 ‘프라이버시(privacy)’는 개인의 사생활이나 집안의 사적인 일, 또는 그것을 남에게 간섭받지 않을 권리를 의미한다. 사생활의 개념은 늘 존재했지만, 그것이 개인에게 보장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건축, 통신, 교통의 발달로 개인의 사적 생활의 영역이 확장되었고, 근대에 이르러서야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인간의 고유 권리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정보화 시대로 들어서면서 프라이버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혼자 있을 권리’로 명문화된 프라이버시의 소극적 해석만으로는 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침해를 막을 수 없게 되었고, 이러한 변화는 '자기정보통제권' 적극적인 개념이 등장한 배경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현대 사회에서 프라이버시는 잘 지켜지고 있을까? 기술은 더없이 큰 발전을 이뤘지만, 프라이버시는 오히려 더욱 지키기 어려워졌다. SNS, V-log 등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사생활을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시대, 프라이버시는 어떤 길로 가게될까? 이번 방송에서는 사생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타인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EBS 지식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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