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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아트홀서 전통 성악 공연 ‘목, 목’ 개최…판소리 음악극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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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오는 7월 22일 다산아트홀에서 2026 남양주문화재단 7월 마티네콘서트 ‘스테이지 판소리-목, 목’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인 판소리 창작그룹 입과손스튜디오와 함께 마련됐다. 판소리를 중심으로 남도소리, 경기소리, 서도소리, 정가 등 우리 전통 성악의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제목인 ‘목, 목’은 좋은 소리를 뜻하는 ‘목(聲)’과 그 소리를 알아보는 안목의 ‘목(目)’을 의미한다. 공연은 ‘숨-삶-사랑-죽음’이라는 인간 삶의 흐름을 따라 우리 소리의 다양한 정서와 울림을 풀어내며, 관객들이 전통 성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대에서는 판소리의 서사성과 남도소리의 깊은 울림, 경기소리의 흥겨움, 서도소리의 애잔한 정서, 정가의 고즈넉한 미학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다산아트홀 마티네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전통예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남양주 문화요일 특별가를 적용해 전석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입과손스튜디오는 이어 7월 29~30일 같은 장소에서 어린이·가족을 위한 판소리 음악극 ‘두 제비 이야기’도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흥보가’와 ‘행복한 왕자’를 재해석해 전생에 제비였던 두 소년이 아기 제비를 돌보며 우정과 성장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남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판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성악의 매력을 쉽고 친근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와 자세한 일정은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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