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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전철 혼잡도 데이터 개방으로 공공데이터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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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데이터를 개방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의정부 경전철 시간대별 혼잡지수 데이터 개방’ 사례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우수사례집’에 수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노력 부문 기초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민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교통 데이터를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 관심 분야를 파악한 뒤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우선 발굴해 개방했다. 특히 경전철 혼잡지수 데이터는 최근 3년간의 전수자료를 기반으로 구축한 시계열 데이터로, 정책 분석과 인공지능(AI) 학습 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다.

데이터는 실제 교통카드 출발·도착 정보(O/D)를 기반으로 수송 인원과 정원을 비교해 혼잡도를 산출했으며, 교통 혼잡 분석과 시민 안전 관리, 경전철 운영 효율화, 통근·통학 수요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시민과 민간이 함께 활용하는 공공자산 제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구, 소비, 기업, 신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의정부시 특화 데이터를 추가 발굴해 개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실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사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행정 실현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데이터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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