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우수’…민·관·학 협력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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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으며 도시재생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의정부시는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에서 90.7점을 획득해 최상위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종료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7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량·정성 평가를 종합해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분석했다. 의정부시는 평가 대상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가능동 697번지 일원에서 추진된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 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은 2023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8개월 동안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6천852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각각 1억6천325만 원, 경민대학교 민간투자 2억4천202만 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경민광장 조성과 경민대학로 가로환경 개선, 청년마켓 및 대학로 골목마켓 운영, 대학로 관리공동체 운영과 간판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구도심과 대학로 상권 활성화에 힘써왔다.
경기도 평가단은 의정부시가 지역 상인회와 경민대학교,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등과 협력해 민·관·학 연계 기반의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민대학교 소유 부지의 영구 무상사용을 이끌어낸 점과 대학 예산을 활용한 민간투자 유치, 골목 상인 조직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세부 평가에서도 의정부시는 추진실적 및 사업관리 부문에서 40점 만점 중 38.3점을 획득했다. 지역현안 해소율과 공공·민간 투자유치 항목에서는 각각 만점을 받았으며, 주민참여도와 유동인구 증가율 등 주요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의정부시는 향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신규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혜택을 받게 돼 사업 유치에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와 대학, 지역 주민, 상인들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민·관·학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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