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협 경기본부·농가주부모임,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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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가 ‘찬찬찬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가 지난 12일 연천군 전곡농협에서 ‘찬찬찬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및 농심천심 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수와 농협 관계자, 농가주부모임 임원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열무김치 900kg을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찬찬찬’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나누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주현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김덕현 연천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고령의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봄 소풍데이 및 장수 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장수 사진을 남겨드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어르신들은 모아베리 교육농장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전문 사진작가가 웃음 가득한 순간을 촬영했다.
이어 임진강 자연센터에서 전시 관람과 다과 나눔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전반에 동행하며 차량 지원과 체험 보조, 미용 재능기부까지 맡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현수 위원장은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건강과 행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부성 면장은 “정서적 돌봄과 생활형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곡역광장에서는 「제16회 38선예술제」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예총 연천지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국악·문학·연예·음악·연극·미술·사진 등 다양한 협회가 참여해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였다. 가수 문희옥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연합사물놀이와 지역 예술인 무대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진 전시와 문화체험, 먹거리 부스, 바자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전시는 연천 문화예술의 역량을 보여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예총 연천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고,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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