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벌렁벌렁" 윤영미, 시칠리아 바다 한가운데서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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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이탈리아 여행 중 겪은 아찔한 해상 사고를 공개했다.
윤영미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칠리아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요트 고장 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타오르미나 인근 낙소스 바다에서 요트를 타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며 "바다 한가운데 정박해 수영까지 마친 뒤 돌아가려던 순간 배에 문제가 생겼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결국 다른 배에 구조 요청(SOS)을 보냈다"며 "작은 배가 먼저 도착해 밧줄로 요트를 끌고 이동했고, 약 한 시간 뒤 또 다른 구조선이 와서 그 배로 옮겨 탔다"고 설명했다.
윤영미는 "우여곡절 끝에 선착장까지 무사히 도착했다"며 "밧줄에 연결된 채 배가 기우뚱거리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무서워 심장이 계속 뛰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시칠리아에서 평생 잊지 못할 헤프닝이 됐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이 담겼지만, 갑작스러운 요트 고장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도 함께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2026년 6월 16일 시칠리아 타오르미나 & 사보카", "요트 타다 죽을 뻔"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당시의 긴박했던 심정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윤영미는 1985년 춘천MBC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1991년부터 2010년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현재는 방송과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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