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장년층 위한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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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경기도가 오는 7월 8일 수원메쎄에서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with 하나 JOB 매칭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를 진행하며, 4,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는 단순히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체험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베이비부머 맞춤형 정책인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일자리캠퍼스’, ‘중장년 인턴십 사업’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더넥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재무 상담을 제공해 구직자들의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수 마이진의 축하공연과 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가 주관하는 시니어모델 경연이 열려, 단순한 취업 박람회를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서관은 지난 28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의 신작 ‘영혼의 왈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참가 신청이 접수 시작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당일에는 16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작가와의 대화에 열띤 호응을 보였다. 베르베르는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꿀벌의 예언’ 등으로 이어지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소개했고, 허희 평론가와의 대담을 통해 작품 속 철학적 질문과 집필 과정을 공유했다. 경기도서관은 매달 작가와 도민이 만나는 프로그램 ‘플래닛을 만나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의 후원으로 특별 기획됐다.
한편, 경기도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7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평택 포승과 시흥 배곧 등 핵심지구에서 대규모 공장과 병원 신축이 이어지며 기업 유치와 도시 성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평택 포승BIX 지구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업의 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시흥 배곧지구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 신축이 진행 중이다.
경기경제청은 관세·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과 인허가 절차 단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평택 포승BIX 지구는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로, 시흥 배곧지구는 의료바이오 및 무인 이동체 클러스터로, 안산 ASV 지구는 첨단로봇 및 제조 연구개발 거점으로 개발되고 있다. 향후 고양·수원·파주 등으로 경제자유구역을 확대 지정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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