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때 잘 안 지워진다면…바세린과 치약 섞어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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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청소를 하다 보면 일반 세제로는 해결되지 않는 얼룩이 있다. 욕실 수전의 물때, 변색된 은제품, 거울에 남은 물자국 같은 것들이다.
이럴 때 의외의 조합이 효과를 낸다. 바세린과 치약을 섞어 쓰면 청소 효과가 배가된다.
바세린은 기름 성분으로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고, 치약은 미세 입자가 연마 작용을 해서 묵은 때를 벗겨낸다.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면 세정력과 광택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수전 물때 제거와 코팅

주방이나 욕실 수전은 물때가 쌓이기 쉬운 곳이다. 바세린과 치약을 1:1로 섞어 수전에 바르고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준다.
치약의 연마 성분이 물때를 제거하고, 바세린이 표면을 코팅해 물방울이 덜 달라붙게 만든다. 청소 후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수전이 반짝이고 물때 발생 속도도 늦출 수 있다.
변색된 은제품 광택 복원

시간이 지나면서 검게 변색된 은반지나 목걸이는 보기 흉하다. 바세린과 치약을 섞어 부드러운 천에 묻힌 뒤 은제품을 살살 문질러준다.
치약의 미세 연마제가 변색된 표면을 벗겨내고, 바세린이 윤기를 더해준다. 세게 문지르면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 힘을 빼고 천천히 닦는 것이 좋다.
청소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하면 원래의 광택이 살아난다.
운동화 고무 부분 세정

운동화 밑창이나 흰색 고무 부분은 때가 쉽게 타서 지저분해 보인다. 바세린과 치약을 섞어 칫솔에 묻힌 뒤 고무 부분을 문질러준다.
치약의 세정력이 얼룩을 제거하고 바세린이 표면을 보호한다. 청소 후 마른 수건으로 잔여물을 닦아내면 새 신발처럼 깔끔해진다.
거울과 헤드라이트 투명도 복원

욕실 거울에 생긴 물때 자국은 일반 세제로 잘 지워지지 않는다. 바세린과 치약을 섞어 거울에 바르고 부드러운 천으로 원을 그리며 닦아낸다.
자동차 헤드라이트도 같은 방법으로 청소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해 뿌옇게 변한 헤드라이트 표면에 혼합물을 바르고 천으로 닦아내면 투명도가 살아난다.
치약의 연마 성분이 표면 때를 벗겨내고, 바세린이 코팅막을 형성해 다시 흐려지는 속도를 늦춰준다. 가정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청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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