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성게, 해삼, 전복, 소라 가득! 백령도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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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b1eef92a7ac07ba4deb98c2ed2424419.jpg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6월 16일 화요일 밤 9시 35분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금단의 땅, DMZ 2부 - 최서북단, 백령도 바다’가 방송된다. 

인천에서 뱃길로 4시간. 북한과 불과 10여km 거리에 자리한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두무진 절벽과 사곶해변, 남북의 경계를 아랑곳하지 않고 바다를 오가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까지. 때 묻지 않은 자연과 평화로운 일상이 숨 쉬는 백령도로 배우 안홍진이 찾아간다.

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피란 온 실향민들은 고향의 그리움을 담아 냉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백령도 메밀과 까나리액젓이 어우러진 백령도 냉면은 짭짤함과 담백함, 달콤함이 어우러진 백령도만의 별미가 되었다.

거친 바다에 기대어 살아가는 백령도 사람들. 물질을 나갈 때면 2인 1조가 되어 바다로 나선다. 40여 년 전 제주에서 백령도로 원정 물질을 와 정착한 해녀 장모님과 그 곁에서 바다를 배우며 17년째 해남의 길을 걷고 있는 사위 윤학진 씨. 장모와 사위는 스승과 제자가 되어 거친 바다로 향한다. 장모님은 바닷속으로 향하는 사위의 생명줄인 공기 호스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사위는 장모님의 지도에 맞춰 물속으로 들어간다.

백령도 바닷속은 성게와 해삼, 전복, 소라가 가득한 보물창고! 양식이 아닌 자연 그대로 자란 해산물은 남다른 크기를 자랑할 뿐 아니라 바다향을 그득 품고 있다.

경계의 바다는 차갑지만, 그 품에 기대어 뜨겁게 살아가는 백령도 사람들을 만나보자.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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