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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채신공단 퇴근길에 문화 입히는 ‘공장장 리부팅 프로젝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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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퇴근길에 문화와 소비의 즐거움을 더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영천시는 비영리 청년단체 ‘꿈을 꽃피우는 사람들’이 추진하는 ‘공장장-퇴근길 리부팅 프로젝트’가 근로자와 지역 상인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행정안전부, 함께만드는세상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청년희망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채신공단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퇴근 시간대에 맞춰 운영되며 지역 상권과 근로자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장에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형태의 정기장터가 운영돼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공연과 예술·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문화정류장’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근로자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손정아 대표는 “공단 근로자들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정기장터를 통해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근로자들에게는 문화와 휴식이 있는 퇴근길을 선물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주도 공익활동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청년단체의 지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민관협력 사업인 ‘BY LOCAL 청년희망터’ 6기 참여 단체도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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