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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백마고지 위, 오늘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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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6e9ae66234478f040d7c763e2ab868f0.jpg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6월 19일 금요일 밤 9시 35분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금단의 땅, DMZ 5부 - 철책 아래 지뢰꽃 마을’이 방송된다. 

248km 비무장지대 철책이 이어지는 접경의 땅, 강원특별자치도 철원. 밤낮없이 철책을 점검하고, 경계초소에서 전방을 살피며 GOP 장병들은 분단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 

철책 아래 이어진 삶을 만나기 위해 김황중 아나운서가 철원의 대마리 마을을 찾는다. 황무지와 지뢰밭을 일구어 삶의 터전을 만든 대마리 주민들. 제대군인들이 개척한 이 마을은 한때 출입증 없이는 드나들 수 없었고, 등화관제와 대남·대북 방송이 일상이던 곳이었다.

세월이 흐른 지금, 민통선은 북상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영농출입증을 지니고 민통선 안 농경지로 향한다. 모내기 철이면 인근 부대 장병들도 대민 지원에 나서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다. 철책을 지키는 군인과 철책 아래 삶을 이어가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접경의 들녘을 일궈낸다.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노동당사와 치열한 격전의 기억이 남아 있는 백마고지를 찾아 분단의 역사를 돌아보고, 누군가의 희생 위에 지켜진 오늘의 평화를 되새겨본다.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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