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당동 탄력주차 안내 강화…여름철 감염병 비상방역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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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야당동 소리천로 일대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에 대한 시민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최근 야당동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과 관련해 의견진술 및 과태료 이의신청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혼선을 줄이고 올바른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야당동 일대는 상업시설 밀집과 유동인구 증가로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교통 혼잡 완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일부 구간에 탄력적 주정차 허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허용구간은 야당동 소리천로 일원으로, 월드스테이 앞(야당동 1046)부터 유은타워 2차 앞(야당동 1060)까지 약 460m 구간이다. 시민들은 현장 노면표시와 안내표지판을 통해 허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해당 구간이 주차 수요가 높으면서도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파주경찰서 교통안전 심의를 거쳐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허용구간 외 불법 주정차는 단속 대상이다. 특히 교차로 모퉁이와 소화전, 횡단보도 인근, 버스정류소 주변 등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상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탄력적 주차허용구간은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정확한 구간 확인이 중요하다”라며 “허용구간 외 불법 주정차는 단속 대상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 행사와 여행 증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 등으로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파주보건소는 비상방역 근무반을 편성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근무시간 외에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 검체 이송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동일 음식물을 섭취한 뒤 설사나 구토 등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작은 방심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비상방역체계 운영과 예방 홍보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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