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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내손주] 대한민국 복싱계의 전설! 세계 챔피언의 전투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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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aa5e85fd589fbdf900a80d803c83b9df.png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 EBS [왔다! 내손주]

5월 15일 (목) 밤 9시 55분, EBS 1TV에서는 [왔다! 내손주 - 복싱 세계 챔피언 엄마의 DNA를 물려받은 에너자이저 형제] 편이 방송된다.

글로벌 조손 공감 리얼리티 프로그램 EBS <왔다! 내 손주>에 대한민국 복싱계의 전설이 떴다! 2005년,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주인공 최신희 선수! 앳된 외모와 달리 강단 있는 파이터로 주목받으면서 한국판 보그 화보를 비롯해 광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링 밖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가정집에서 다시 만난 신희 씨 (42세). 지금 그녀가 매일 오르는 링은 다름 아닌 ‘육아 전쟁터’. 남편 렛 (38세) 씨와 에너자이저 형제를 키우며 체력을 쏟아붓는 중이다. 우량아로 태어나 지금도 상위 1%의 체력을 유지한다는 첫째 와이엇 (4세), 발에 스프링 달린 듯 달리기를 좋아하는 둘째 초이스 (2세). 두 아들과 함께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에너지 넘치는 나날을 보내는 중이라고. 복싱보다 더 어렵다는 신희 씨의 육아 일상은 <왔다! 내 손주>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새벽 4시, 세계 챔피언 엄마는 어디로 향할까?
"세계 챔피언이 복싱 수업을 듣는다?"…반전의 아침 수업 

새벽 4시. 모두가 깊은 잠에 빠진 그 시간, 복싱 세계 챔피언 최신희 씨의 하루는 남들보다 일찍 시작된다. 어둠을 가르고 향한 곳은 바로 체육관. 링 위에서 내려온 지는 오래지만, 복싱은 그녀 삶의 일부이자 자신을 지탱해 주는 힘이다. "육아는 체력전이에요. 복싱 덕분에 겨우 버텨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신희 씨. 수강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육아 스트레스를 날리는 이 시간이, 그녀에게는 힐링 그 자체라고. 그런데 여기서 반전은 수업이 끝나도 신희 씨의 시간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 수업이 끝난 후 학생 신희 씨와 남자 선생님의 역할이 뒤바뀐다. 학생인 신희 씨가 세계 챔피언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선생님은 틈날 때마다 신희 씨에게 복싱을 배우고 있다. 여전히 날카롭고 정확한 기술로 선생님조차 긴장하게 만드는 신희 씨의 복싱 수업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복싱보다 육아가 더 힘들어요”
엄마의 DNA를 쏙 빼닮은 에너자이저 형제 

신희 씨는 아이들을 아직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스스로 가르치고 놀아주고 있다. 덕분에 복싱이 체력이라면, 육아는 인내력이라는 걸 매일 깨닫는 중. 4살 와이엇과 2살 초이스, 두 아들은 엄마를 똑 닮아 에너지가 넘친다. 종일 함께 놀고, 책을 읽고, 산책하러 나가지만 아이들의 체력은 바닥을 모른다. 형제는 낮잠조차 거부하고 방 안을 운동장 삼아 뛰어다니는 강철 체력의 소유자들! 종일 놀아도 방전되는 건 오직 엄마뿐이다. 결국, 형제들의 에너지를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외출에 나서는 신희 씨. 형제들도 웃음꽃이 활짝 피는 이곳은 대체 어디일까? 

두 번째 결혼, 진짜 사랑을 만나다
아픔을 딛고 다시 찾은 기적 같은 행복 

미국에서의 삶은 최신희 씨에게 결코 평탄치 않았다. 신희 씨의 미국 생활은 첫 번째 결혼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전남편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겪으며 큰 상처를 받았다. 그 후 운명처럼 지금의 남편 렛이 나타났다. 4살 연하이자 초혼이었던 렛과 신희 씨는 비혼주의, 딩크족 등 인생의 방향이 놀라울 만큼 닮아 있었다.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부부가 되었고, 그들의 삶에 와이엇과 초이스라는 두 아들이 찾아오며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두 번째 결혼은 신희 씨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와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법을 알려준 소중한 전환점이었다. 남편 렛은 지금도 신희 씨의 전남편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꺼내며, 오히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렛이 전남편에게 감사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의 운명 같던 러브스토리가 지금 공개된다.

복싱을 반대하던 엄마, 인생의 링 밖에서 가장 큰 응원이 되다

신희 씨가 복싱을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반대했던 사람은 어머니였다. 다정한 응원을 보내는 성격도 아니었고, 딸이 거친 운동을 하는 게 늘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신희 씨가 이혼의 상처에 주저앉고 싶었던 그 순간,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어머니였다. 새로운 사랑 앞에서도 망설이던 딸에게 어머니는 조용한 응원을 보냈다. 말수 적던 어머니의 한마디는 누구보다 강한 위로였고, 신희 씨를 일으켜 세우는 결정적인 힘이 되었다. 그러던 중 2년 전, 어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게 됐다. 그 소식은 신희 씨에게 또 다른 미안함으로 다가왔다. 신희 씨는 뒤늦게나마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하려 노력 중이다.

글로벌 조손 공감 리얼리티 EBS <왔다! 내 손주> ‘복싱 세계 챔피언 엄마의 DNA를 물려받은 에너자이저 형제’ 편은 오는 5월 15일 (목)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 EBS [왔다! 내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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