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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연잎 밥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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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월 20일, 금요일) 오후 6시 5분 MBC ‘오늘N’ 2516회에서는 ◆ 자급자족의 맛! 32년 내공 담긴 연잎 밥상 ◆ 풍당당! 한마디도 안 지는 며느리 ◆ 방마다 콘셉트가 다른 한옥?! ◆ 혈당 잡고 16kg 감량까지! 비법은? 등이 방송된다.

◆ [위대한 일터] 자급자족의 맛! 32년 내공 담긴 연잎 밥상

강원도 철원, 초록이 만발하는 계절에 손님맞이로 분주한 식당이 있다! 음식을 마주한 손님들은 입보다 코가 먼저 반응한다는데, 은은한 향이 인상적인 이곳의 대표 메뉴는 연잎밥과 연잎 닭백숙. 그 향을 책임지는 연잎은 주인장인 아내 송송자(70)씨와 남편 김규남(70)씨가 정성껏 가꾼 연못에서 재배한단다. 게다가 음식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식재료도 자급자족으로 충당한다는 이곳. 연잎밥은 직접 농사지은 누룽지 향 찹쌀과 수수, 서리태, 연자육이 들어가 풍미를 더하고, 연잎 닭백숙 역시 튼실한 토종닭에 밭에서 정성으로 키운 오가피,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들로 깊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낸다. 여기에 주인장의 손맛이 담긴 밑반찬까지 곁들여지면 자연과 정성이 빚어낸 건강한 한 상이 완성된다. 이처럼 신선한 재료와 정갈한 맛으로 입소문이 난 식당이지만 이 집의 맛과 정성 뒤에는 수많은 노력이 깃들어 있단다. 농사만으로는 생계가 쉽지 않던 시절, 전업주부였던 송송자 씨는 시아버지의 권유로 식당을 시작했다. 처음엔 손님이 적어 고민이 많았지만, 연잎밥의 향과 맛에 반한 후 가게 앞에 직접 연못을 파고, 연잎 요리 연구에 매진하며 점차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단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요리사의 생명인 손을 크게 다친 주인장. 앞으로 요리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절망 속에 식당을 접으려 했지만, 진심으로 음식을 사랑하는 단골 손님들의 응원이 다시 힘이 되어주었단다. 수술과 재활에 매진하며 한 해, 두 해 노력한 끝에, 올해로 32년째 변함없는 손맛을 이어가는 일터로 함께 떠나보자.

◆ [수상한 가족] 위풍당당! 한마디도 안 지는 며느리

경남 함양군에는 귀농한 지 3년 된 초보 농부 김주현(49) 씨가 있다. 주현 씨는 13년 전 결혼했는데, 당시 남편은 농사를 짓고 싶은 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주현 씨는 어머니가 농사를 지으며 사셨던지라 얼마나 일이 힘든지 알기에 농사만은 피하고 싶어 농부가 될 거라면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남편은 주현 씨에게 “농사는 일꾼을 시켜서 하겠다!”고 큰소리를 쳐서 결혼했지만, 그 말과는 다르게 점점 남편의 농사 보조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조금씩 남편의 일을 거들다가 3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한 주현 씨. 농사가 체질에 맞지 않지만, 시어머니에게 하나하나씩 배우며 차츰 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농사 베테랑 시어머니에겐 며느리가 눈에 찰 리 없다. 사사건건 간섭에 어찌나 혼내는지! 하지만 며느리도 보통이 아니다. 남편 말에 속아 결혼했다며 혼나도 기죽지 않고, 꿋꿋이 시어머니 말을 받아친다. 베테랑 농부이자 호랑이 스승인 시어머니와 지지 않는 며느리의 좌충우돌 여름 농사일기! 오늘N에서 들어본다.

◆ [촌집 전성시대] 방마다 콘셉트가 다른 한옥?!

전남 순천의 한 마을. 잘 닦인 시골 마을에 아파트를 팔게 한 한옥이 있다?! 이곳의 주인장은 홍송표 (67세) 우미혜 (62세) 부부. 젊은 시절을 시내 아파트에서 보냈던 두 사람은 항상 마음속에 마당 있는 집, 한옥 로망을 품고 살아왔다. 그러던 중 퇴직을 앞두고 슬슬 노후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는 두 사람. 상의 끝에 오랜 로망이었던 한옥을 짓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한옥에 살아본 적이 없어 잘 적응할지 의문이었다는 두 사람. 처음엔 아파트를 본 집으로 두고 한옥을 세컨하우스로 이용할 생각이었단다. 그러나, 막상 짓고 나니 손이 너무 많이 가는 한옥. 결국 두 집 살림에 지친 아내가 택한 건 바로 한옥! 시내에 있는 아파트를 팔고 10년 전 완전히 한옥에 들어오게 됐다. 어느덧 한옥 10년 차 마당을 돌보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라는 주인장 부부. 한옥의 아름다움에 취해 어지간한 불편함은 다 감수 가능하단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참을 수 없는 치명적인 불편함이 하나 있다? 10년 차 한옥살이를 통해 알아보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불편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까지 만나본다.

◆ [세상 속으로] 혈당 잡고 16kg 감량까지! 비법은?

100세 시대를 앞두고 저마다 건강관리에 한창인 요즘! 매일 아침 10km씩 달리기를 한다는 이윤주(56) 씨를 만났다. 명실상부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라는 그녀가 건강에 관심이 커진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과거 체중이 72kg까지 나갔을 뿐 아니라 높은 혈당으로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았을 정도였단다. 현재는 16kg 감량에 성공! 더불어 혈당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와 누구보다 활기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그녀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보물 1호는 바로 넛버터다. 100% 견과류로 만드는 일명 ‘넛버터’! 높아진 혈당과 체중 관리를 위해 윤주 씨는 아몬드버터와 캐슈너트버터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단다. 저당 식품으로 잘 알려진 고구마보다 아몬드와 캐슈너트는 현저하게 낮은 당지수를 가지고 있어 혈당 상승을 크게 일으키지 않고 체중 관리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 채소에 찍어 먹어도 좋고, 부드럽게 셰이크로 만들어 먹으면 혈당 걱정 없이 포만감 있는 식단이 된다는 말씀! 100세 시대를 앞두고, 인생 2막을 힘차게 여는 게 목표라는 윤주 씨를 통해 넛버터로 슬기롭게 건강을 관리하는 비결을 함께 들여다보자.

‘오늘N’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5분, 금요일 6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코노미퀸 박소이기자 사진 = MBC ‘오늘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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