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돌미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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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돌미역 외
오늘(6월 16일, 월요일) 오후 6시 5분 MBC ‘오늘N’ 2512회에서는 ◆ 위험한 6월! 도로 위 아이들 ◆ 광어와 육수의 은밀한 밀회 ◆ 1년 365일 뜨거운(?) 부부 ◆ 왕의 진상품! 견내량 돌미역 등이 방송된다.
◆ [그날 후] 위험한 6월! 도로 위 아이들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하기 적합한 봄·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높다.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5~6월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2월과 비교하면 약 2.2배 급증! 5~6월에는 어린이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사고의 비중 또한 높아지는 것.
최근 수년간 끊이지 않았던 어린이 교통사고. 그 피해자인 故 조은결 군의 유족들 역시 교통사고로 아이를 가슴에 묻어야만 했다. 2023년 5월 10일 수원의 한 사거리, 하교하던 은결 군은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숨졌다. 당시 은결 군의 부모님은 아들의 마지막 모습을 속절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었는데. ‘그날’ 이후 유족들의 일상도 완전히 달라졌다. 2년이 지난 지금, 유족들은 아직도 사고가 났던 사거리를 지나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인에 비해 어린이는 시야와 청각이 좁고 약해, 주변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거나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또 갑자기 튀어나오는 어린이를 운전자가 차마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하지만 신호 위반, 전방주시 태만,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 교통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인 어른들에게 있는 경우가 더 많아 문제가 되는 상황. 봄·여름철 급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할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N>에서 알아본다.
◆ [할매 식당] 광어와 육수의 은밀한 밀회
더운 날이 찾아오면 절로 생각나는 그 메뉴! 잃어버린 입맛 찾기에 역시 물회만 한 게 없는데? 물회로 유명한 경상북도 포항에는 많은 물회집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김옥주(72) 할머니 식당에는 손님들로 유난히 북새통~ 많은 손님들로 인해 대기 시스템이 갖춰져 있을 정도라는데? 이곳으로 내려오기 전 서울에서 전통음식 연구원과 요리 연구가로 활동할 정도로 음식에 조예가 깊었던 할머니! 이 집 물회가 유난히 맛있는 이유는 바로 최상급 활어만 사용한다는 것! 매일 아침 신선한 광어를 받아 쓰는 데 그 양이 무려 400~500킬로그램! 특히 물회에 어울리는 단단한 육질의 1kg짜리 이상의 광어만 사용해서 회의 식감을 중요시한다고~ 처음에는 국물 없이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 포항식 물회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얼음 동동~ 육수를 따로 주기 시작했다는데~ 그런데 이 육수에도 비밀이 있다? 바로 과일! 파인애플, 사과, 배, 오렌지, 양파를 갈아주고 거기에 고추장과 매실액을 넣어주고 활어회의 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 넣어주는 것이 바로 레몬!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 낸 할머니의 이렇게 매일 만들어 놓는 육수는 무려 800인분이라는데? 또한 장독 뚜껑같이 생긴 단지 그릇에 활어회와 함께 멍게, 해삼, 전복까지 넣어 바다향~ 진한 것이 일품인 단지 물회도 별미! 거기다 이곳은 물회를 시키면 서비스로 나가는 매운탕도 인기라는데? 옥상에 직접 말린 새우 가루와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 당일에 쓴 활어회 뼈를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매운탕! 물회로 시원~하게 입맛 끌어올리자마자~ 다시 얼큰~하고 뜨끈한 맛으로! 마치 온탕과 냉탕을 오가듯 입맛 제대로 살리는~ 할매 식당으로 모두 함께 줄 서보자!
◆ [가족이 뭐길래] 1년 365일 뜨거운(?) 부부
2020년, 단양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문을 열었다는 작은 대장간. 그곳에 1500도에 달하는 뜨거운 불 앞에서 매일 쇠망치를 두들기고, 불꽃을 틔워내는 남편 은식(65) 씨가 있다. 딱 한 사람 작업할 만한 공간의 작은 대장간에서 낫이며, 칼, 괭이 등. 쇠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작한다고. 사실 은식 씨가 다시 대장장이가 된 건 30여 년 만이다. 평생을 대장장이로 살아오신 아버지 밑에서 어린 나이부터 대장간 일을 배워 온 은식 씨. 힘들고, 뜨겁고, 고된 대장간 일이 너무나 하기 싫었다는데. 그래도 아버지를 도와야 한다는 마음에 10년 넘게 일을 거들어 오던 어느 날!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집을 뛰쳐나왔단다~ 그렇게 무작정 집을 나와,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뛰어든 건축업. 회사까지 차려 20년 넘게 건축 일을 했지만,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결국 모든 걸 접고 아내의 고향으로 함께 내려오게 됐다고. 환갑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이제 뭘 해 먹고 살아야 하나 막막했던 그때! 어렵게 고민하지 말고, 가장 자신 있는 걸 하라는 아내 순남 씨의 응원. 평소에도 아내의 말이라면 볼멘소리가 없었다는 다정한 남편은 아내의 한마디에 그렇게 다시 대장장이가 되었단다. 덕분에 이제는 남편의 물건을 사고 싶어 곳곳에서 대장간을 찾고, 부부의 대장간은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이 되었다고. 대장간 마당에 꽃밭도 가꾸고, 텃밭도 일구며 소소한 행복들을 찾아가고 있다는 부부. 아내의 고향에서 두 번째 인생을 뜨겁게 즐기고 있는 부부의 일상을 함께 만나본다.
◆ [이달의 수산물] 왕의 진상품! 견내량 돌미역
풍요로운 해산물이 많은 거제 바다. 그중에서도 통영과 거제 사이의 작은 해협인 견내량에 임금님의 진상품이 있다. 바로 미역이다. 그중에서도 왕의 미역이라 불리는 ‘견내량 돌미역’
보통 겨울철부터 수확해 4월이면 수확이 끝나는 양식 미역과 달리, 견내량 돌미역은 제철인 5월 딱 한 달만 어업이 가능하다. 더욱이 거제에선 전통 어업 방식으로 미역을 채취한다는데. 어떤 방법인고 하니, '틀잇대'라는 긴 장대로 물속의 바위에 붙은 미역을 감아올리는 것! 갓 채취한 미역~ 그 맛이 오독~오독하고, 짭조름~하니 과연 왕의 진상품이 될 만한 맛!
가히, 제철답게 미역 채취하는 어선들은 모두~ 만선!! 한~가득 무겁게 싣고 항구로 들어오는 지금부터가 또 중요하다. 채취 후 2-3일 정도 밖에서 해풍과 햇볕에 자연적으로 건조해야 한다는데. 그렇다 보니, 무엇보다 날씨가 중요해 혹시라도 흐리거나 비가 온다고 하면 아예 미역 채취를 하지 않을 정도라는데.
이순신의 난중일기에도 등장할 정도로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견내량 돌미역! 채취 방법부터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알아보자.
다음은 오늘 방송 정보.
<할매 식당>
▶ 환여횟집 :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가족이 뭐길래>
▶ 쉼터 대장간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어상천로
‘오늘N’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5분, 금요일 6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코노미퀸 박소이기자 사진 = MBC ‘오늘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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