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지각 후 주관사 저격한 안선영…결국 "전적으로 제 잘못"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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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방송인 안선영이 영어능력시험 입실 거부 논란과 관련해 결국 사과했다.
안선영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험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늦게 도착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응대해 주신 시험 주관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정해진 규정을 지키며 같은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아쉬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고, 이후 스스로도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판단해 삭제했다"며 "많은 분들의 지적과 의견을 통해 제 부족함을 돌아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선영은 전날 국제 공인 영어시험에 응시하려다 시험장 입실이 거부된 사실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당시 그는 "주차장을 찾지 못해 일방통행 길을 여러 차례 돌다가 겨우 주차를 마쳤다"며 "시험 시작 전 도착했지만 입실 마감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시험을 볼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시험 응시료가 30만 원인데 현장에 왔음에도 응시가 불가능했다"며 시험장 운영과 안내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규정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시험 주관사에 돌리는 듯한 태도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입실 마감 규정은 모든 응시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만큼 공개 저격은 신중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 안선영은 비판 여론이 커지자 기존 게시물을 삭제하고 직접 사과문을 올리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방송인과 사업가로 활동해 왔다. 2013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아들은 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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