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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 일자리 확대에 250억 투입…취업·창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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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청년 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50억 원 규모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미래전략산업과 문화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은 총 25개로, 청년 고용과 일 경험, 창업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순천시는 자체 신규 사업인 ‘청년고용 이어드림 사업’을 신설했다. 시는 총 10억8천만 원을 투입해 문화콘텐츠와 우주항공·방산 분야 기업이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종료 이후 지역 여건에 맞는 순천형 청년 고용 정책으로 마련됐다.

또 ‘문화콘텐츠기업 종사자 일자리 지원사업’에도 14억4천만 원을 투입해 문화콘텐츠 기업의 경력직 청년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층의 실무 경험 확대를 위한 공공·민간 분야 일 경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6억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행정인턴과 대학생 직장체험 참여자를 선발해 현장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청에서 근무 중인 한 행정인턴은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공공분야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대학 졸업생 현장실습 지원사업, 청년후계농·귀농청년농·학사농어업인 육성사업 등도 함께 추진된다.

아울러 풍덕동 일원에는 청년 교육과 창업 지원, 전남 동부권 청년정책 거점 기능을 수행할 ‘전남 청년비전센터’가 조성된다. 센터는 오는 2025년 9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며,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취업과 창업, 역량 개발까지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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