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사상 최고령 분리불안 끝판왕 犬 11살 밥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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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혼자 있으면 지옥, 11살 밥통이’ 편이 5월 23일 토요일 밤 9시 55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세.나.개 제작진에게 간절한 사연과 함께 제보 영상이 날아왔다. 의문의 상자에 갇힌 개가 밖으로 나오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 도대체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서둘러 출동한 제작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영상 속 주인공은 11살 밥통이! 엄마 보호자가 7년 전, 보호소에서 입양해 아들처럼 키우고 있는데 심각한 분리불안으로 5분도 혼자 둘 수 없어서 고민이다. 보호자들이 출근하면 큰 소리로 짖으며 발로 문을 긁는 밥통이. 문제는 혼자 있는 동안 탈출 행동을 하면서 발에 상처가 생긴다는 것! 보호자들은 밥통이의 안전을 지키고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지만,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데. 세.나.개 사상 최고령 분리불안 끝판왕 犬 11살 밥통이! 과연 분리불안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의문의 상자 안에서 울부짖는 강아지의 사연은?
엄마·아빠 보호자와 고양이 2마리, 밥통이가 함께 사는 집에서 제일 안쪽에 있는 방에 놓여 있는 의문의 상자! 그 정체는 소음에 민감하거나 예민한 개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게 잠깐씩 사용하는 용도로 쓰이는 애견용 방음부스다. 분리불안으로 밥통이가 5시간 넘게 쉬지 않고 짖는 바람에 이웃들의 민원을 여러 번 받았던 보호자들. 오랜 고민 끝에 한 달 반 전,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방음 부스를 마련하고 급한 일이 있을 때만 사용하고 있다. 보호자들과 함께 있을 땐 자연스럽게 방음 부스로 쏙~ 들어가는 밥통이. 하지만 급한 일이 생긴 보호자들이 외출하자마자, 방음부스 안에 있던 밥통이는 공황이 온 듯, 발로 문을 긁고 입으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서둘러 볼일을 마치고 30분 만에 돌아온 보호자. 황급히 밥통이를 안고 병원으로 향하는데. 밥통이의 발과 이빨은 괜찮을까?
난이도 최상! 세나개 사상 분리불안 끝판왕! 11살 밥통이
7년 전, 대학생 시절 보호소에서 1년 넘게 지내고 있던 밥통이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입양을 결심했다는 엄마 보호자. 밥통이가 새 가족을 찾지 못하고 안락사 위험에 처했던 이유는 전신 피부병 때문이었다.
그 모습이 안타까워 밥통이를 입양한 보호자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로 치료비를 충당했다. 오랜 노력 끝에 피부병은 호전됐지만, 집에 데려온 첫날부터 보인 분리불안 증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방문 훈련사도 훈련이 어렵다며 포기했을 정도인 밥통이. 그동안 애견 유치원을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그마저도 어려워졌다. 엄마 보호자의 출근 시간은 아침 7시 30분. 집 근처 애견 유치원은 아침 9시에 문을 열기 때문이다. 돌봄 서비스도 이용했지만 이물 섭취 사고로 응급 수술까지 받은 이후 불안한 마음이 커진 엄마 보호자. 밥통이의 행복한 견생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단골 병원에서 분리불안 약을 처방받았지만, 한 달 동안 약을 먹여도 밥통이의 짖음과 탈출 행동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11살 밥통이에게 분리불안 약이 통하지 않았던 이유는?
밥통이를 만난 설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11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뒷다리 근육이 너무 탄탄하다는 것! 이틀에 한 번씩 아빠 보호자와 함께 5㎞를 달리고 매일 2시간 이상 산책과 운동을 즐긴 결과다. 그리고 설쌤을 더 놀라게 한 것이 있었으니... 엄마 보호자가 만든 자료집! 밥통이 분리불안 원인을 분석하고, 분리불안에 처방되는 약물 정보! 약을 먹은 밥통이가 보인 반응까지 기록해 둔 것! 자료집을 살펴본 설쌤은 웬만한 훈련사보다 낫다는 극찬을 건네는데. 하지만 밥통이에게 분리불안 약이 통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분석하고 밥통이에게 필요한 처방을 내리는 설쌤. 과연, 밥통이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까? 단 하루도 단 한 시간도 혼자 편안한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는 11살 밥통이. 혼자 있는 시간이 공포스럽기만 한 11살 밥통이와 보호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담긴 <혼자 있으면 지옥, 11살 밥통이> 편은 2026년 5월 23일 (토) 밤 10시에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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