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6천여 개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강호동 회장 직접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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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부채 100만 개·넥쿨러 20만 개·양파즙 100만 개 지원…민간 최대 규모 쉼터망 가동
btc6c839cc46810b3643c13135052d3333.jpg 강호동(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12일 경기도 양주시 백석 농협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를 살펴보고 농업인들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무더위 쉼터 운영 현장을 직접 찾았다. 강 회장은 12일 경기 양주시 백석농협을 방문해 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객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쉼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에 힘써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농협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와 운영 지원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쉼터 안내 현수막과 배너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이용객들을 위해 부채 100만 개, 넥쿨러 20만 개, 양파즙 100만 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쾌적한 환경에서의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농축협 4,891개소와 농협은행 1,037개소 등 약 6천여 개소의 점포를 영업시간 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이는 민간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농협은 폭염 대비 안전수칙 리플렛 20만 부를 제작해 쉼터 내에 비치하고 각종 농업인 행사에서도 활용할 방침이다. 농작업 중 온열질환을 보상하는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촉진 캠페인도 지속 전개한다. 농협의 무더위 쉼터 운영은 오는 9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승윤 기자 사진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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