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여름철 재해 선제 대응 나서…전북 군산·익산 농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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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폭염 대비 배수로·시설물 보강상태 점검…"올여름 더 덥고 비 많다" 농업인 주의 당부
15일 전북 군산과 익산 농가를 방문한 농협중앙회 현장점검반 직원들이 여름철 재해 대비 시설하우스를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폭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직접 나섰다.
농촌지원부는 15일 전북본부 직원들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전북 군산과 익산 지역 농가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지난해 9월 집중호우로 실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배수로 정비 상태와 농업시설물 보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반은 현장 확인과 함께 호우 발생 시 농업인이 취해야 할 행동 요령도 직접 안내했다.
폭염 대비 점검도 병행했다. 쿨네트를 설치한 농가를 별도로 찾아 재해예방시설 도입 이후 현장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농작업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기상 전망이 예년보다 한층 가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져 더욱 주목된다. 신원권 농촌지원부장은 "올해 여름은 전년보다 기온이 높고 6~7월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배수로 정비, 시설물 점검 등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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