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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청년농부 교육 및 영농 지원금 전달해... 청년농부 지원 프로그램 통해 영농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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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823c0c8c37575e6589488241f9402993.jpg 농심 아산공장 감자 저장고를 살펴보는 청년농부 멘토와 멘티

 

농심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아산공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김준영 센터장을 비롯해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감자 스낵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감자 재배 교육을 받았다. 농심은 이 자리에서 영농 지원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하며 청년농부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심이 2021년부터 시작한 ‘함께하는 청년농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농심은 농업에 새롭게 뛰어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재정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참가자 중에는 아버지의 농업 경험을 이어받아 농업 비즈니스 확장을 꿈꾸는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경북 문경에서 감자 농사를 짓고 있는 박태호 씨(36)는 평생 농업에 헌신해 온 아버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본기를 다지며, 농심의 지원을 통해 더 체계적인 영농 지식을 쌓고 있다. 그는 “현장 경험과 기업의 지원이 결합되면서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감자 생산뿐 아니라 가공·유통 등 부가 산업에도 도전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심은 청년농부 지원을 단순한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자사 제품의 경쟁력과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좋은 원료가 있어야 좋은 제품이 나온다”며, “청년농부들이 전문 영농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농촌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원금 전달을 넘어, 청년농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심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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