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출신 태일, 성범죄 탈퇴 후 근황? 11세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의 진실

그룹 NCT 출신 태일이 성범죄를 저질러 불명예스럽게 팀에서 탈퇴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태일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또 22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던 영상도 모두 삭제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자취를 완전히 감춘 것입니다.

태일은 성범죄에 연루돼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월 28일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물론 NCT 멤버 전원은 태일의 개인계정을 언팔로우하며 '손절'에 나섰습니다.

 

태일의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에 팬들은 충격 받았습니다. 태일이 성범죄 사건에 피소된 사실도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탈퇴 사유까지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부터 SNS까지 태일의 사태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글들을 공유하며 여러 가지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성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것 아니냐는 루머가 제기된 것입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8일 아이돌 그룹 NCT 멤버 태일(30·본명 문태일)을 성범죄 피의자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만 “동성 미성년 대상 성범죄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태일의 범죄 시기와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피해자는 성인 여성이라는 후문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누구든, 대상에 따라 조금 더 자극적으로 받아 들여질 수는 있을지언정 '성범죄 혐의'라는 가해 행각의 심각성이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한편 실제 태일은 6월 입건 됐지만 이후에도 팬미팅 등 스케줄을 소화해 더욱 공분이 일었습니다.

태일이 8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NCT 127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2024 NCT 127 8th ANNIVERSARY FANMEETING ’ 무대에 오른 사실이 알려지며 6월 피소 뒤에도 팬들 앞에 나선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입니다.

팬들에 따르면 태일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하는 일부 관계자들의 움직임은 약 2주 전부터 포착 된 것으로 전해져 해당 시기 태일 혐의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파악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SM 측은 '태일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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