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박 터뜨린 '우승 캡틴' 박해민, LG와 4년 더 동행키로(+통합 우승, 65억 연봉)
컨텐츠 정보
- 2,339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잠실의 심장이자 그라운드의 사령관, 박해민 선수가 다시 한번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되었습니다.
LG 트윈스 구단은 프랜차이즈 스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팀을 29년 만의 우승으로 이끈 캡틴에게 그에 걸맞은 최고의 대우를 약속했는데요.
이번 계약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팬들이 궁금해하는 세부적인 계약 내용을 팩트 위주로 정리해 드립니다.
우승으로 증명한 가치, 잭팟으로 돌아오다

LG 트윈스는 21일, 박해민 선수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65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시즌 종료 후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LG로 이적할 당시 맺었던 4년 60억 원을 뛰어넘는, 그야말로 FA 대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베테랑 선수들의 경우,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 때문에 계약 규모가 축소되는 것이 일반적인 시장의 흐름이지요.
하지만 박해민은 이러한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며 두 번째 FA에서도 엄청난 규모의 계약을 따냈습니다.
잠실을 지배한 수비 요정, 통합 우승의 주역

박해민이 이번 FA 대박을 터뜨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단연 2023년 시즌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끈 리더십 덕분입니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찬 그는 넓은 잠실구장의 외야를 안방처럼 누비며 수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냈는데요.
단순히 수비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타석에서도 끈질긴 승부로 투수들을 괴롭히고 루상에 나가면 쉴 새 없이 상대를 흔드는 '악마 같은'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하나로 묶어내며, LG 트윈스의 숙원이었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공로는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샐러리캡 우려에도 화끈한 투자, 왜?

일각에서는 구단의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 상황이 여의찮음에도 불구하고,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선수에게 FA 대박 계약을 안겨준 것이 무리수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단 측의 입장은 확고했습니다. LG 트윈스는 "박해민은 단순한 전력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선수"라며 "팀의 왕조 건설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매년 전 경기 출장에 가까운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태도를 갖추고 있지요.
또한, 4년 65억이라는 금액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외야수들의 몸값과 비교했을 때, 검증된 자원인 박해민을 잡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결국 구단은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확실한 현재의 '승리 보증수표'를 선택한 셈입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