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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숨을 쉬고 싶었다.." 심형탁, ♥'히라이 사야 분노하게 만든 충격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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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얼마전 18살 연하의 일본인 여성 히라이 사야와 결혼한 배우 심형탁이 최근 출연한 한 방송에서 아내와의 근황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쇼핑하다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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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지난 2023년 11월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90회에서는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커플 안경까지 맞춰 끼고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받는가 하면 쇼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수업이 시작되자 강사는 한국살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한국 문화에 대해 알려줬는데 모든 수강생이 통역사와 함께 수업을 들었지만 사야는 통역사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심형탁은 사야의 통역사를 자처했는데 강사의 말을 그대로 한국말로 옮기는 막무가내 통역을 이어갔습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멘토’ 문세윤은 "앵무새야 뭐야?"라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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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이후 쇼핑센터에 도착한 사야는 여성복을 둘러봤는데 심형탁은 사야가 새 옷을 입고 나올 때마다 연신 "예쁘다"고 칭찬했지만 이내 방전된 기색을 보였습니다. 급기야 그는 사야가 피팅룸에 들어가자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멘토 군단’은 "아까 (사야가) 첫 번째로 입어 본 옷을 사러 간 게 아닐까?"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심형탁이 발견된 곳은 오락실이었습니다. 사야는 정신없이 게임에 몰두하던 심형탁을 찾아낸 뒤 서운해 했습니다. 심형탁은 "잠깐 숨을 쉬고 싶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대리 분노’하며 심형탁을 꾸짖었습니다.

 

싸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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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또 얼마전 심형탁은 신혼생활중 벌써 무릎을 세번꿇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MC 문세윤은 심형탁에게 평소 집안일을 하는지 묻자 심형탁은 "힘쓰는 일은 제가 다 하고 사야가 나머지 일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식사 중 심형탁은 문세윤에 "(아내와) 싸우면 화해는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습니다. 문세윤은 "그냥 시간이 지나가면 자연스럽게"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심형탁은 "나는 솔직히 무릎 세 번 꿇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문세윤은 "난 그 정도 죄는 안 지어봤다"라며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습니다. 심형탁은 "서로 기분이 나쁜데 먼저 풀어주려고 그냥 꿇는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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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이를 들은 한고은은 "여자는 내 남자가 앞에서 무릎 꿇는 거 꼴 보기 싫다"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승철은 "자주 하면 효과 떨어진다"라고 거들었습니다.

또 심형탁은 10월 사야의 생일을 앞두고 이벤트를 계획하던 중 "사야가 내게 마음을 연 게 이벤트 때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심형탁은 "일본 남자들이 원래 이벤트를 잘 안 한다더라 그런데 제가 하트 뿅뿅 이벤트를 해줘서 마음을 열었다"라고 아내 사야의 마음을 사로잡은 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18살 연하 사야와 첫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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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인 심형탁은 지난 2023년 6월 5일, 18살 연하 사야와 4년간의 교제 끝에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지난 2023년 6월 13일 전파를 탄 SBS '강심장리그'에서 심형탁은 "일본 촬영을 하러 갔는데 사야가 캐릭터 카페 회사에 직책을 맡고 있었다"라고 사야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심형탁은 이어 "그날 촬영에 혼자 나왔는데 진짜 예뻤다. 한 눈에 완전히 반했다. 현지 코디네이터한테 연락처를 받을 수 있겠냐 해서 연락해 만나게 됐다"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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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결정적으로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사귄 지 두 달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갈 때 '다음주에 봐' 하고 갔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혔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기약이 없더라. 대화도 안 되고 통화도 안 되는데 무슨 말을 하냐"라고 반문한 심형탁은 "코로나 터지고 나서 연락이 안 되니까 제가 죽겠더라. 그 인기 많은 사람이 연락이 안 되니까 하루하루가 감옥에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못 버티고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습니다.

심형탁은 "그로부터 10개월 뒤 제가 다시 연락했고, 사야가 받아줘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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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심형탁은 "사야의 부모님과 만났는데 다행히 저를 마음에 들어 하셨다. 지금까지 사야를 키워주신 만큼, 앞으로 제가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일본어로 말했다. 그러니까 장인어른께서 감사하다고 답해주셨다"라며 사야 가족의 반응도 함께 전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그는 "심지어 장인어른이 결혼 자금을 전부 마련해 주셨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심형탁은 "한번은 제가 사야 부모님에게 식사를 대접하려고 했는데 '너 돈 없잖아'라고 하시더라. 자존심이 상했다"라면서도 "근데 사야와 서로 통장을 오픈했는데 제가 사야보다 모아둔 돈이 없었던 거다. 사야가 저보다 모아둔 돈이 더 많더라"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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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심형탁은 "일본 결혼식장을 계약하러 갔는데 돈이 꽤 나오더라. 그걸 내겠다고 얘기했지만 계산을 해봤을 때 이건 못하겠다 싶었다"라고 식장을 계약하러 갔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심형탁은 이어 "근데 제 표정을 보셨는지 장인어른이 계산하시겠다더라. 내 딸에게 하는 마지막 선물이라더라"라고 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심형탁은 "사실 장인어른이 저보다 열 살 많으시고, 장모님은 저보다 다섯 살 많으시다.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데 저를 정말 헤아려주시는 것 같다. 정말 아들처럼 생각하신다. 장가 잘 갔다"라며 처갓집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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