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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타이 버리지 마세요… 집안 정리 끝나는 활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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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타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케이블타이는 전선 정리나 물건 고정에 한두 번 쓰고 나면 서랍 안에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 한 번 구매하면 대량으로 들어 있어 몇 개만 쓰고 나머지는 방치되기 일쑤다.

그런데 케이블타이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 아니다. 잠금 구조를 이해하면 손쉽게 풀어서 재사용할 수 있고, 여러 개를 연결해 길이 조절도 자유롭다.

수납 도구를 따로 사지 않아도 집안 정리와 생활 불편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손톱 하나로 케이블타이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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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타이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케이블타이 표면에는 작은 홈이 일정 간격으로 나 있고, 머리 부분 잠금 구멍에 한 번 들어가면 홈에 걸려 빠지지 않는 구조다. 이 원리를 역으로 이용하면 자르지 않고도 풀 수 있다.

잠금 구멍 사이로 손톱을 끼워 넣은 뒤 반대쪽 손으로 당기면 10초 안에 해제된다. 손톱이 짧다면 이쑤시개를 대신 사용하면 된다. 한 번 쓴 케이블타이를 잘라 버리지 않고 다른 용도로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이다.

바구니·화분 벽에 거는 수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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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타이로 화분을 고정시킨 모습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케이블타이는 고리를 만들기 쉽고 고정력이 높아 무거운 물건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바닥에만 놓여 있던 바구니나 화분을 벽에 걸어두는 행잉 수납으로 전환하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바구니 몸통에 케이블타이를 감아 조여주고 손잡이 부분도 케이블타이로 연결해 고리를 만들면 된다. 바구니가 두껍거나 손잡이 길이가 부족하면 케이블타이 여러 개를 이어 붙여 길이를 늘릴 수 있다.

이때 바구니는 위쪽 입구가 아래보다 넓은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케이블타이가 아래로 빠질 위험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화분을 벽에 걸어두면 바닥 청소도 훨씬 수월해진다.

펌프 사용량 줄여 교체 주기 늘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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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타이를 이용한 펌프 용기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로션이나 핸드워시처럼 펌프 용기에 담긴 제품을 쓸 때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이 나와 불편한 경우가 있다. 무심코 여러 번 누르게 되면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교체 시기도 앞당겨진다.

케이블타이를 펌프 몸통에 감아 고정하면 펌프가 눌리는 깊이를 제한해 나오는 양을 줄일 수 있다. 케이블타이를 몇 개 감느냐에 따라 나오는 양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3개 정도 감으면 적당한 양이 나오는 수준으로 맞출 수 있다.

사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제품 하나를 쓰는 기간이 눈에 띄게 길어진다. 핸드워시나 바디워시를 한 달에 한 번씩 교체하던 가정이라면 교체 주기가 1.5배 이상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제품 가격을 2만 원 기준으로 잡으면 1년 동안 약 10만~15만 원 정도 절약이 가능하다.

케이블타이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제품이 아니라 재사용 가능한 생활 도구다. 잠금 구조를 이해하고 활용 범위를 넓히면 수납 정리와 생활비 절약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서랍 안에 남아 있는 케이블타이를 꺼내 바구니 고정이나 펌프 조절에 활용해보면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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