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트 석회질 쌓이면 효율 떨어져…식초로 간단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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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포트를 사용하다 보면 안쪽에 물때와 석회질이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없애려 늘 생각해보지만 전자제품인 전기포트가 물에 닿아 혹여나 고장 나지 않을까 선뜻 세척하기가 망설여진다.
그렇다고 씻지 않고 계속 쓰기도 곤란하다. 자연적인 성분인 식초를 활용하면 포트를 안전하고 청결하게 세척할 수 있다.
전기포트에 물을 직접 부어 씻지 않고도 내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물때와 석회질이 쌓이는 이유

전기포트 내부에 쌓이는 하얀색 또는 회색 물질은 주로 물때 또는 석회질이다. 이는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 이온이 고온에서 물과 반응하여 생성된 침전물이다.
물때가 심하게 쌓일 경우 전기포트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물을 끓이는 시간을 늘리며, 장기적으로 포트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드물게 물때가 물에 섞여 나오면서 물맛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정기적으로 전기포트를 청소하여 물때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식초나 구연산과 같은 자연적인 성분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다.
식초 3:1 비율로 끓이기

먼저 전기포트에 물과 식초를 3:1 비율로 넣어준다. 다음 전기포트를 작동하여 물을 한 번 끓인 뒤 20분 정도 그대로 둔다.
식초에 포함된 아세트산이 물때를 구성하는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을 용해하고 포트의 내부를 살균하는 효과를 준다. 20분간 불려두는 동안 아세트산이 침전물 속으로 침투해 석회질을 분해한다.
물때가 심하게 쌓인 경우 30분까지 불려두면 더욱 효과적이다. 끓는 물의 열기가 식초의 세척력을 높여준다.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기

그 후 포트를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 냄새와 남은 잔여물을 제거한다. 혹여나 식초 냄새가 날까 걱정된다면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끓여주면 된다.
식초 대신 구연산 1~2스푼을 넣어줘도 좋다. 구연산도 식초와 마찬가지로 산성 성분이 석회질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 구연산은 식초보다 냄새가 덜하고 헹굼이 더 쉽다는 장점이 있다.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 방법으로 세척하면 전기포트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때가 쌓이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포트 수명을 늘리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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