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작년 극비 결혼.." 16세↓ ♥ 정체에 모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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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 속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유명해진 미국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16세 연하 여성과 극비 결혼 후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16세 연하 여성과 극비 결혼

지난 2024년 1월 1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토요일 미국 베벌리 힐즈에 있는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아내 알바 바프티스타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절친 로버트 패틴슨 및 그의 약혼녀 수키 워터하우스, 애드리언 브로디도 동행했습니다.
이날 "신혼부부 에반스와 바프티스타는 고급 레스토랑을 나오면서 손을 꼭 잡았다"라며 "'캡틴 아메리카' 스타는 티셔츠와 갈색 재킷에 올리브색 바지와 흰색 스니커즈를 신었다. 그는 검은 야구 모자로 여유로운 핏을 완성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포르투갈 출신의 여배우 바프티스타는 오버사이즈 체크무늬 블레이저에 빨간 블라우스와 검은색 바지를 매치했다. 그녀는 이 앙상블을 블랙 힐과 화이트 핸드백으로 마무리했다"라고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9월에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맹세를 했습니다. 당시 결혼식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등 마블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크리스 에반스는 지금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공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내를 만나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라며 "배우나 작가, 화가들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그들이 만든 작품이 아니라 가족과의 사랑이다. 가족과의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와 결혼한 알바 바프티스타는 브라질계 포르투갈인으로 5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배우입니다.
지난 2018년 캄보디아의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알바 바프티스타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슈팅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누구?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00년 영화 '풋내기'의 조연 주드 역할로 데뷔한 미국의 배우입니다.
그는 대중들에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꼭 히어로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외에도 매우 다양한 연기 경력을 지니고 있고 연기 스펙트럼도 넓습니다.
슈퍼히어로 역할뿐만 아니라 로맨스 영화 속 남자주인공, 힘 없고 약한 역할, 악역까지 여러 배역을 연기해온 배우입니다.
또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 이전에도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로 '판타스틱 포'에 휴먼 토치 역으로 출연한 바 있었습니다.

'판타스틱 포' 때와는 달리 캡틴 아메리카는 쉴새없이 영화를 찍어야 하고 계약편수를 맞추기 위해 무조건 연기를 계속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처음에는 9편 계약으로 하려고 했지만 6편 계약으로 줄여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걸맞은 배역이 되었지만 버키 반스 역을 맡았던 세바스찬 스탠이 원래는 캡틴 아메리카 역의 오디션을 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일은 할리우드에서 종종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되어 회자되는 경우가 있는데 또 같은 MCU의 톰 히들스턴 또한 토르역에 오디션을 보았다가 로키가 되었고, 리 페이스 또한 스타로드 역에 오디션을 보았다가 빌런인 로난이 되었습니다.

또 크리스에반스는 지난 2013년 7월에 개봉된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설국열차'에서 기차 내의 저항군의 리더 커티스로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연기와 더불어 입체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 "저 배우(크리스 에반스)가 그 배우(캡틴 아메리카)지?" 크리스 에반스가 직접 오디션을 보러 LA로 찾아갔다고 하며, 훗날 봉준호 감독은 그의 속눈썹에 대해 언급했는데 지우개를 올려놔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속눈썹이 길다고 합니다.
그는 봉준호에 대해 "봉준호가 세계 최고 감독이라고 생각했다. 감독님을 만난 다음에 다른 배우는 감독님 영화를 못 봤으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다. 나만 감독님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블과의 남은 계약 이후에는 배우 일을 쉬며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 했지만, 2014년 3월 12일 소식에 의하면 콜라이더에서 마블이 이 추세로 계속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낼 경우, 계속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을 것 같다고 전하였습니다.
사실 계약 문제로 못 나오던 배우들도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계약을 맺어 출연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진짜 은퇴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8년 10월 5일 '어벤져스 4' 촬영 종료와 동시에 마블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공식적으로 캡틴 아메리카 배역에서 물러났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룬 그의 다음 행보는 어떤 작품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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