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중은 개돼지?"...10년 만에 돌아온 영화 내부자들, 3부작 제작 확정(+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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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날카롭게 해부하며 707만 관객을 열광시켰던 영화 <내부자들>이 3부작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나요.
이번 3부작은 전작의 10년 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형식으로, 1980년대 후반 언론과 자본, 권력이 어떻게 하나의 거대한 카르텔로 뭉치게 되었는지를 심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랍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이라는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충무로의 떠오르는 연출가들이 힘을 합쳤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네요.
'서울의 봄'·'남산의 부장들' 제작진 의기투합... 묵직한 서사 예고

이번 <내부자들> 3부작의 메가폰은 한국 영화계의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실력파 감독들이 잡았어요.
영화 <서울의 봄>, <감기>의 조감독 출신인 김민범 감독과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베테랑> 등에서 활약한 김진석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답니다.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선 굵은 영화들에서 내공을 쌓아온 두 감독인 만큼, 1980년대 후반의 시대적 공기와 권력층의 탐욕을 한층 더 치밀하게 묘사할 것으로 기대되지요.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막바지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며, 조만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이병헌 없는 '내부자들', 새로운 얼굴은 누구?

원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빈자리를 누가 채울지도 최대 관심사인데요.
3부작 시리즈는 원작의 이전 세대를 다루는 만큼, 기존 캐릭터의 젊은 시절 혹은 아예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극을 이끌어갈 전망이랍니다.
영화사 측은 "현재 국내 정상급 배우들과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밝히며, 원작의 카리스마를 이어갈 수 있는 최적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전했지요.
스크린 개봉 혹은 글로벌 OTT 플랫폼 공개 등 유통 방식은 아직 미정이나, 어떤 채널을 통해서든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력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보입니다.
10년째 회자되는 '개돼지' 밈... 다시 쓰는 권력 잔혹사

2015년 개봉 당시 <내부자들>은 "대중은 개돼지입니다"와 같은 날카로운 대사로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어요.
단순한 흥행을 넘어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석권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3부작이 원작의 품격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정치와 언론의 유착이라는 소재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화두인 만큼, 시리즈 제작 소식만으로도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지요.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탄탄한 서사로 돌아올 <내부자들> 3부작이 과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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