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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좀 해 냄새나"... 미노이, 우원재 실명 저격한 디스곡의 소름돋는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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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가수 미노이가 동료 래퍼 우원재를 향한 강도 높은 디스곡을 공개하며 힙합 신을 충격에 빠뜨렸다. 앞서 광고 노쇼 논란과 소속사 갈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미노이가 이번에는 한때 열애설까지 돌았던 절친 우원재를 정조준하면서, 단순한 음악적 시도를 넘어선 감정 싸움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곡 후반부에 삽입된 변기 물소리와 실명 언급은 그 수위가 예상을 뛰어넘어 팬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이어지는 중이다.

 

"원재야 양치 좀 해" 선 넘은 노골적 조롱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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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미노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길’ 영상을 게재했다. 이 곡은 지난 광고 논란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담았던 ‘처음이자 마지막이길’의 후속 연작이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도입부부터 터져 나온 실명 저격이었다. 미노이는 가사 시작부터 "원재야"라고 직접 이름을 부르며 공격 대상을 명확히 했다.

가사의 수위는 갈수록 높아졌다. "가사가 딱 요만큼이네", "양치 좀 해 냄새나", "끼리끼리 논다" 등 상대의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위생과 주변 인맥까지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곡의 마지막에는 변기 물을 내리는 효과음이 삽입되며 상대를 화장실 오물에 비유하는 듯한 연출이 더해져 조롱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팬들은 이번 곡이 한때 AOMG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우원재를 겨냥한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웹 콘텐츠 ‘요리조리’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실제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다. 하지만 이번 디스곡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틀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둘이 사귄 거 아니었나" 배신감 쏟아지는 팬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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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우원재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미노이의 돌발 행동으로 발칵 뒤집혔다. 네티즌들은 한때 '최애 조합'으로 불리던 두 사람의 파국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가사 속 "양치 좀 해 냄새나"라는 표현과 마지막 변기 물소리는 조롱의 정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사귄 거 아니었어? 진짜 남남 된 건가", "양치나 하고 오라니 이건 진짜 인격 모독 수준이다", "변기 물소리까지 넣은 건 소름 돋는다", "광고 논란 이후로 미노이가 흑화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힙합 신의 흔한 디스전일 뿐", "음악으로 푸는 모습이 래퍼답다"는 옹호론도 존재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팬은 그간 보여줬던 미노이의 귀엽고 엉뚱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날 선 공격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우원재가 미노이의 광고 논란 당시에도 침묵을 지키며 배려했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은 이번 디스곡이 "의리를 저버린 행위"라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빅나티에서 스윙스까지... 판 커지는 힙합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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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스윙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미노이의 참전으로 현재 힙합 신은 그야말로 '대혼돈'의 시기를 맞이했다. 이번 갈등의 서막은 빅나티가 정산 문제와 저작인접권을 두고 스윙스를 공개 저격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스윙스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맞대응했고, 여기에 기리보이와 노엘, 양홍원까지 각자의 입장을 밝히며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기리보이는 "당시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웠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고, 노엘은 스윙스를 옹호하며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양홍원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기며 참전 의사를 내비치는 등 힙합 신 전반이 편을 갈라 싸우는 형국이다. 미노이의 우원재 저격은 이러한 어수선한 분위기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음악적 경쟁을 넘어 소속사 간의 알력 다툼과 과거 쌓였던 앙금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공연 현장에서 래퍼들 간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팬들의 우려는 극에 달하고 있다. 힙합 신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디스'가 건강한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절친에서 남으로... 미노이와 우원재의 엇갈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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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현재 미노이는 독자 노선을 걸으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고 노쇼 사건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을 봉합하는 듯했으나, 이번 디스곡으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반면 저격을 당한 우원재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그가 음악으로 맞대응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은 2022년 이후 꾸준히 협업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특히 미노이의 개인 방송에서 보여준 찰떡 호흡은 많은 이들이 이들의 '현실 연애'를 응원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이번 디스곡 가사 중 "끼리끼리 논다"는 대목은 이들의 인연이 완전히 끊어졌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증거로 읽히고 있다.

미노이가 쏘아 올린 이 작은 공이 힙합 신의 거대한 전쟁으로 번질지, 아니면 일회성 해프닝으로 끝날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노이의 이미지는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치고 있다는 점이다. 15억 피해와 헬스장 폐업 사태로 고군분투 중인 다른 방송인들의 소식과 맞물려, 힙합 신의 화려한 조명 뒤에 숨겨진 갈등과 폭로전은 당분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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