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이혼 근황 4년만에.. 딸 위해 키즈카페 차렸다더니 양육권은? (+교수,논란)

'외톨이'를 부른 속사퍼 래퍼 아웃사이더가 4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024년 6월 21일, 아웃사이더가 결혼 8년 만인 지난 2020년 이혼한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2012년 군 복무 중 결혼식을 올려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결혼 4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4년 전에 이혼한 사실과 근황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가요계 데뷔한 아웃사이더는 2009년 2집 타이틀곡 '외톨이'의 엄청난 히트와 '속사포 래퍼'로 많은 사랑받았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하며 매년 700회 이상의 뮤직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선공개곡 '알(from Zero)'을 발표했으며,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도 준비 중입니다.

 

앞서 아웃사이더는 한 방송에서 500평 규모의 키즈 카페 사장이 된 의외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그는 "딸을 위해 만든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는 공간이라 청결과 위생이 중요해서 하루에 세 번씩 소독, 방역을 하고 있다. 넓어서 청소, 관리하기 힘들기는 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웃사이더는 많은 사업 중 키즈 카페를 차린 이유로 딸을 꼽으며 "처음 아이가 아빠라고 말했을 때의 감동이 있지 않냐"며 "아빠라고 부른 이후부터 스케줄이 바빠져서 얼굴을 못 보게 되니까 아이가 아빠라는 말을 잊어버린 게 너무 안타깝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최대한 많은 일상을 공유하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며 "아예 일 자체를 아이와 관련된 것으로 해보자 싶어서 키즈 카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성격 차이 이유로 4년 전 이혼했다"라면서 "딸의 양육은 아이 엄마가 하고 있고, 방학 때는 저와 함께 지낸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파주 캠퍼스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 전공 전임교수 및 특수동물관 관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11년 전부터 전문적으로 양서·파충류를 사육, 공부하고 박람회를 주관해 지식과 경험을 쌓은 뒤 학교 측의 교수 제안을 받은 것입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애완동물학과 계열을 신설했으며, 특수동물 교육시설 등 최고 수준의 동물교육 테마파크 등을 구축 중입니다. 이 학교에서 아웃사이더는 애니멀 큐레이터&크리에이터 과정·사육사 매니지먼트·특수동물 사육실습·양서파충류 사육학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버 다흑에게 드워프카이만을 무료 분양받은 뒤 새끼인 드워프카이만을 성체인 돼지코거북과 합사를 시켜서 악어를 물어 죽인 일이 벌어져 논란이 생겼습니다.

이후 정황이 나왔는데 폐사한 악어의 사체 사진을 보면 꼬리만 살짝 잘렸으며, 거의 굶어죽은 것처럼 몸이 앙상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사실상 관리를 안 하고 굶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심지어 다흑은 개체 폐사 후 몇 달 뒤에야 사육 당사자가 아닌 해당 업체 직원에게 전달받아 사실을 인지했고 "육지거북이 알 낳았는데 어떻게 세팅하냐"는 전화에 대답해 주며 가또(드워프카이만)는 잘 있는지 물어보니 "돼지코가 먹었는데요?"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 사체 인수를 시도하자 냉장고에 보관했으나 전원을 꺼버려 부패해서 버렸다는 대답만이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아웃사이더는 뒤늦게 해명문을 올렸습니다. 단독 사육을 했었으나 잠시 맡게 된 돼지코거북을 1주일 가량 합사했다가 꼬리가 뜯기는 사고가 났으며, 바로 분리하고 치료에 전념했으나 가또가 스트레스로 인해 밥을 먹지 않아 결국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비판 여론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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