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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학생 살인 사건 박대성 사람 죽이고 미소지어.. "교화 가능성 없어.사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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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30)의 끔찍한 범행이 알려지며 국민적 분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박대성이 범행 직후에도 흉기를 들고 술집과 노래방을 배회한 사실이 확인되며 그에 대한 처벌 수위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언주 의원은 박대성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반드시 집행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견을 내놓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순천 여학생 살인사건 박대성 사형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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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대성의 반사회적 성향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사형 선고는 물론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박대성처럼 잔혹하고 반사회성이 심각한 범인의 경우, 교화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며, 범행의 잔혹성과 명백함을 고려할 때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하는 것이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피해자인 여고생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약을 사러 나왔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들었다"며 "국가는 선량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의무가 있다. 이런 사건에서 사법적 정의를 실현하지 않으면, 국가의 존재 이유가 흔들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가 1997년 이후 실질적 사형 집행이 중단된 상태임을 언급하며, "반사회적 인물의 인권을 고려하느라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는 국가의 의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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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순천 여고생 살인 사건 가해자 박대성은 지난 9월 26일,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귀가하던 18세 여고생 A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습니다. 범행 후에도 그는 술집과 노래방을 돌아다녔으며, 주차 차량을 발로 차다 차 주인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박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소주 4병을 마셨고, 범행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그의 주장을 심신미약을 주장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범행 직후 박대성이 폐쇄회로(CC)TV에 웃는 장면이 포착된 점을 들어, 그가 사건 당시 의식을 잃지 않고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박대성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제적 문제와 여자친구와의 이별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심리 상태가 사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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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박대성은 순천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앞두고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그는 키 160㎝ 후반·체중 50㎏대에 불과한 왜소한 체격에 도깨비 문신을 새긴 목이 눈길을 끌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일체 답변을 하지 않고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경찰은 이미 지난 9월 30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통해 박대성의 이름, 나이, 머그샷 얼굴 사진 등 신상 정보를 전남경찰청 누리집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며, 범행 동기 파악을 마친 후 박대성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사형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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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은 1997년 이후로 사형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질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됩니다. 이언주 의원의 이번 발언은 사형제도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 인사가 공개적으로 사형 집행을 촉구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사건에 대해 "박대성은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여러 차례 공격하는 등 잔혹한 행동을 보였다. 이는 기억이 없다는 진술과 상반되며, 범행 후에도 흉기를 들고 배회한 점은 그가 반사회적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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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의 피해자인 A양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약을 사러 나왔다가 변을 당했으며, 다문화 가정의 외동딸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유가족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으며, 경찰은 피해자 가족의 심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심리 치료와 구조금 지원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박대성 사건은 잔혹한 범행으로 인해 사회적 논란과 국민적 충격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형제도와 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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