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된 거 축하해"...나솔 9기 옥순, 악플러 고소→신상 공개 '성동구 사는 30대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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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자신을 향해 성희롱을 일삼은 악플러에 대해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2024년 1월 20일 '나는 솔로' 9기 옥순으로 출연했던 고초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들을 공개하고 “이번에는 거주지 정보를 포함한 신상정보를 전체 공개하겠다”라며 “저를 고소하려면 고소하세요”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보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고소로 사람 잡는 맛들리니 계속 잡고 싶네"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서 앞 인증샷

9기 옥순 고초희는 "펨코, 잘가라. 성범죄자 된 것을 축하한다"며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목했고 "통매음(통신매체이용음란죄)은 지워도 소용없다. 로그 다 제출해야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디시도 경고할 때 작작 하세요. 통매음은 여성청소년과에 배당되어 잡기 쉬운 걸 모르나 보네. 누난 경고했다. 잡히면 개인 신상 공개 전부 할 것"이라며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도 언급했습니다.
이어 "진짠데. 형사님들이 반갑게 알아봐 주심"이라고 강동경찰서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악플러 신상 공개

'나는솔로' 9기 옥순 출연자 고초희는 이전에도 악플러에 대한 고소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7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4월부터 제일기획 계약직 루머 퍼트린 건에 한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해 왔으며 범인 또한 모두 잡아 합의 없이 전부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범인 중 한 명은 네이버 한 카페에서 'XXXX'라는 닉네임을 가진 회원이고 다른 한 명은 다음 모 카페에 익명으로 글을 쓴 회원"이라고 알렸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의 댓글을 공개하며 "악플러 잡고보니 성동구 사는 백수였다"라며 "성동구 사시는 30대 남자 백수가 광고업계를 잘 아시는 편"이냐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악플러 "잘나가는척하는게 보기 싫었다"

고초희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유포자는 "제일기획 1년 계약직 아무나 갈 수 있는데 제일기획 나왔다고 구라치고 현재도 광고업에서는 중소기업급 외국계 다니면서 잘나가는 척하는 게 보기 싫었음"이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또한 "그 여자가 자기 스펙을 있어 보이게 포장했는데 알고 보니 사실 저런 식으로 거짓말하거나 과대 해석을 했기에 그거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으로 말씀드렸다. 업계 사람들끼리 있을 때 '누가 보면 대단한 줄 알겠네. 전혀 아닌데'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자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 게 아니라 더 확대 포장하는 게 아니꼬워서 이야기한 거다"라고도 적었습니다.
고초희는 '나는솔로' 9기 출연 당시 자신의 직업을 을지로에 있는 외국계 광고회사에서 캠페인 전략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AP라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고초희의 커리어가 의심된다며 근거 없는 억측과 성희롱 수준의 악플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고초희는 "저에 대한 모욕과 악플은 감당해야 할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단 한 건도 고소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제 커리어를 훼손하는 행위에 한해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해 범인을 잡아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관련 루머를 퍼트리는 글이 있을 시 언제든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변호사 없이 전부 혼자서 고소 진행했다. 어렵지 않더라"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난 이런 적극적인 고소 너무 좋음", "인생은 실전 맞네", "그렇게 아는척하더니 백수였어", "똑부러지는거 봐 개멋있다", "각자 자기 인생 열심히 살자 저런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전과자 되고 싶어 안달난 인간들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는솔로 PD "악플이 출연자나 제작진의 두통거리"

한편 '나는솔로' 출연자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들 모두 책임을 묻겠다. 감히... 내 새끼를 어디 함부로 그 입에 올립니까? 모든 곳에 악플들과 얼굴 밑에 쌍욕, 성적인 욕설 등등 차곡차곡 모아왔다”라고 경고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며 "정신병자 경각심을"이라는 한 누리꾼의 악플을 캡처하고 실명까지 언급하며 "선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다른 16기 출연자 상철 또한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해 12월 29일 상철을 대리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악플러들은 상철을 향해 '변태 성향', '중공간첩', '정신병자' 등 수위 높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처럼 나는솔로 출연자에 대한 악플이 이어지자 남규홍 PD는 한 인터뷰에서 "악플이 출연자나 제작진의 두통거리다. 악플을 남기겠다면 제발 수준 높게 해주시라. 비난이 아닌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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