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언니 "유영재가 젖꼭지 비틀고, 엉덩이에 XX 닿게해.." 충격 증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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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326df86c2106297949f7811ef629cab0.jpg](https://cdn.newsalgoo.com/data/file/news/bt326df86c2106297949f7811ef629cab0.jpg)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방송인 유영재로부터 당한 강제추행 피해를 재판에서 증언 한 근황이 전해지며 충격적인 상황이 드러났습니다. 법정에서 드러난 구체적인 정황은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으며, 유영재는 이를 "친밀감의 표현"이라 주장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선우은숙 친언니
유영재 성추행, 강제추행 증언
![bt3f5818e22c7161ad27179e0f957fceb6.jpg](https://cdn.newsalgoo.com/data/file/news/bt3f5818e22c7161ad27179e0f957fceb6.jpg)
지난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 2차 공판에서 피해자인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A씨는 법정에서 자신이 겪은 강제추행 피해를 상세히 증언했습니다.
A씨는 2023년 3월과 4월, 그리고 10월을 포함해 여러 차례 유영재의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의 구체적인 정황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선우은숙 친언니 A 씨는 선우은숙과 유영재, 자신이 2022년 10월부터 같이 거주했는데, 2023년 3월께 "작은 강아지를 항상 왼쪽으로 안고 있는데, 반대쪽이 비어있을 때 아무 말도 없이 (유영재가) 젖꼭지를 비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023년 4월에도 "아침 준비를 위해 그릇을 닦고 있는데 유영재가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 내 귀에 '잘 잤어?'라고 했고, 나를 안다 보니 (유영재 성기가) 부딪혔다, 엉덩이에 성기가 닿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의 상황에 대해 A씨는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동생과 그의 결혼 생활을 생각하며 모른 척 넘겼다"고 말했고, 순간 몸이 굳었지만 유영재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리 와봐 한 번 안아줄게. 하고싶을 때가 있잖아"
![btfd79738a54c0b980e5912ce7a06e9331.jpg](https://cdn.newsalgoo.com/data/file/news/btfd79738a54c0b980e5912ce7a06e9331.jpg)
10월에는 더욱 노골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A씨는 2023년 10월 23일, 유영재로부터 강제 추행 당한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동생이 (프로그램) 패널로 하루를 자고 들어오는 날이었다. 난 10시 30분 넘어서 강아지를 데리고 방문을 닫고 불을 끄고 자려고 했다. 근데 유 씨가 내 방으로 들어왔다. 침대 오른쪽에는 강아지, 왼쪽엔 내가 있었다. 유영재가 내 쪽으로 드러누워서 벌떡 일어나 강아지 쪽으로 몸을 옮겼다. 그랬더니 날 밀고 당기며 ‘이리 와봐. 한 번 안아줄게. 언니도 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라고 말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너 이런 짓 하려고 일찍 들어왔니?’라고 했더니 ‘응’이라고 했다. 내가 발로 차면서 ‘빨리 나가라. 너 나한테 왜 자꾸 이러냐. 내가 너 처형인데 나한테 성추행을 몇 번이나 하고 있는 거냐’라고 했더니 말을 바꾸더라. ‘본인과 선우은숙은 주말마다 제주도에 골프 치러 가고 하는데 언니는 항상 집에서 청소하고 이러는 게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러면 말로 고맙다고 해야지. 이게 뭐 하는 짓이냐. 나가라’며 발로 차니까 유영재가 밖으로 나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A씨는 유영재가 상의는 탈의한 채 하의는 속옷만 입고 나와 "한 손으로는 주방 문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성기와 고환을 들어 올리면서 '나이 60에 이 정도면 괜찮지 않아?'라고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동생 선우은숙에게 말하지 않았던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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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처음에는 동생 선우은숙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요.
피해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동생 선우은숙이 18년 동안 혼자 외롭게 사는 모습을 봤다. 나에게 '유영재는 하나님이 보내준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 동생 생일이 12월 24일이라 '그때 결혼하자'고 했더니 유영재가 '조금 더 일찍하자'고 했고, 유영재가 내게 전화해 '도와달라'고 하길래 나 역시 '어차피 살 거면 일찍해라'라고 말해 죄책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만약 동생에게 (강제추행 당한) 이야기를 하면 동생이 충격받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내가 덮고 처리하자. 동생은 이제 결혼 생활 6개월 밖에 안 됐으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잘 살겠지. 나만 죽으면 되지. 그럼 아무도 모르니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유영재의 행동이 점점 더 심각해지자 결국 동생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선우은숙은 큰 충격에 휩싸였으나 즉각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했습니다.
유영재 여전히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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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재판에 앞서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의 양을 두 배로 늘릴 정도로 극도의 스트레스, 불안, 긴장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법정에서 그녀는 증언을 이어가며 몇 차례 눈물을 흘렸지만 끝까지 차분하고 일관된 진술을 유지했습니다.
A씨 측 변호인은 "증언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고 심각해 비공개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A씨는 치욕스러움을 견디며 증언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재는 법정에서 "강제추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며 자신의 행동은 "친밀감의 표현"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추행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졌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A씨 측은 녹취 자료와 구체적인 정황 증거를 제출하며 강제추행임을 명백히 했습니다. 이 녹취 자료에 따르면, 유영재는 일부 혐의를 인정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여전히 "의도적인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이 아니라 친족 간의 신뢰가 무너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A씨와 선우은숙의 용기가 법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지, 재판 결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4월 A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함께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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