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으로 돈 쓸어 모으던 50억 '이병헌 협박녀', 돌연 은퇴 선언..."다신 돌아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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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글램 출신 아프리카TV BJ 김시원(다희)이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2024년 1월 5일 김시원은 자신의 아프리카TV '김시원해요' 공지 게시판에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손편지를 게재했습니다.
김시원은 "제가 방송을 한 지 곧 6년이 되는데, 사실 5월 1일에 6주년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을 하려고 했다"며 "중간중간 힘들어하던 모습을 많이 보여서 어느 정도 예상하신 분들도 있으실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김시원은 손편지를 통해 "어떠한 이유들이 겹치고 겹치다 보니 너무 많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제가 좀 많이 지친 것 같다. 한때 같이 좋았던 사람들과 고마운 사람들이 후에 저를 탓하게 되는 반복적인 상황이 만들어지는 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일들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구구절절 쓰면서 방송을 그만하고 싶다고 쓰고 싶지 않았다. 영원히 설명하지 않을 것이고, 그냥 좋은 것들만 기억하고 그렇게 그만하고 싶다. 그냥 모두에게 고마웠던 마음만 전하고 이젠 떠나고 싶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김시원은 "마음을 잡지 못할 때도 많았고, 그때마다 늘 용기를 주시고 제 가치를 알게 해주셨던 모든 분들 너무 고마웠고 감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시혁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출신→이병헌 협박녀

1994년생 현재 나이 29세인 김시원은 2012년 그룹 글램에서 다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 배우 이병헌 등과 술을 마신 뒤 몰래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을 온라인상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며 50억원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한창 영화 '내부자들'을 촬영 중이었던 이병헌은 자신을 협박한 김시원과 이지연을 경찰에 고소했고, 김시원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가 이후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병헌의 선처로 2000만원 보석금을 내고 징역살이는 면했습니다.
1년에 별풍선 수익 24억

이후 2018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을 시작한 김시원은 2년 연속 아프리카TV BJ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별풍선 수익으로만 약 24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시원으로 BJ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노래가 정말 하고 싶어서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복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성공했네", "1년에 10억만 벌어도 50억인데 접어도 되겠다", "이런거 보면 현타 오지게 옴", "멘탈 장난아니구나", "저러고 돈떨어지면 다시 돌아오는거 아니냐", "진짜 궁금한데 별풍은 왜 쏘는거냐", "이제 먹고놀일만 남은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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