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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착한 가격 목포 술빵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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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303618556804dff99f79f30bba624385.jpg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4월 1일 화요일 밤 9시 35분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전국 빵지순례기 2부 - 술빵 인생’이 방송된다. 

따끈따끈~ 갓 구운 고소한 빵 냄새 따라 시작되는 맛있는 여행, 전국 방방곡곡 ‘빵지순례’ 떠나보자!

‘밥심’으로 살아온 한국인의 식탁에 언젠가부터 오르기 시작한 ‘빵’. 간편한 ‘한 끼’로 식사를 대신하는 건 물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빵을 먹으러 여행을 가는 이른바 ‘빵지순례’가 인기를 끌 정도로 대한민국은 지금 그야말로 ‘빵 전성시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전통 빵부터 아는 사람만 안다는 우리 동네 별난 빵집까지. 갓 구운 고소한 빵 냄새 따라 맛있는 빵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새벽이면 반짝하고 생기는 목포의 도깨비시장인 ‘구 청호시장’. 그 골목엔 매일 길게 줄이 선다는 특별한 빵집이 있다. 한 시간 줄 서는 기다림 정도는 참을 수 있다는 이들. 이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건, 다름 아닌 ‘술빵’?!

20년 같은 자리에서 술빵을 빚어왔다는 임상배, 최은혜 씨 부부. 영암에서 공수해 오는 동동주에 물 대신 신선한 우유를 넣어 직접 손으로 반죽, 12시간을 꼬박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켜 만들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특징이라는데. 게다가, 부부의 술빵이 인기가 있는 건 ‘착한 가격’. 2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고. 

누가 뭐래도, 술빵 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부부. 부부가 이토록 술빵에 진심인 데는 사연이 있다. 젊은 날, 아파트 공사장에서 일하다 떨어져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남편 상배 씨. 모든 걸 잃어 좌절할 때, 그를 다시 일으켜 준 것이 다름 아닌 이 ‘술빵’이었다는데. 

그렇게 열심히 술빵을 빚어온 20년. 드디어, 2025년 부부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부부의 인생에도 따뜻한 봄날은 찾아올까. 

술빵과 함께 열심히 빚어온 한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본다.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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