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산 밑 컨테이너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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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4월 2일 수요일 밤 9시 35분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전국 빵지순례기 3부 - 봄날의 빵을 좋아하세요?’가 방송된다.
따끈따끈~ 갓 구운 고소한 빵 냄새 따라 시작되는 맛있는 여행, 전국 방방곡곡 ‘빵지순례’ 떠나보자!
‘밥심’으로 살아온 한국인의 식탁에 언젠가부터 오르기 시작한 ‘빵’. 간편한 ‘한 끼’로 식사를 대신하는 건 물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빵을 먹으러 여행을 가는 이른바 ‘빵지순례’가 인기를 끌 정도로 대한민국은 지금 그야말로 ‘빵 전성시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전통 빵부터 아는 사람만 안다는 우리 동네 별난 빵집까지. 갓 구운 고소한 빵 냄새 따라 맛있는 빵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충남 금산엔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별난 빵집이 있다. 구불구불 시골길 따라 만난 산 밑 컨테이너. 농부이자 제빵사인 황선학 씨가 운영하는 빵집.
매일 아침, 빵집 문을 열면 그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밀’을 가는 일. 직접 농사지은 밀로 고소한 빵을 구워낸다는데.
이뿐만 아니다. 돼지감자부터, 인삼, 깻잎까지. 지역에서 난 농산물과 직접 농사지은 걸로
건강한 빵을 만들고 있다는 선학 씨. 그가 이토록 ‘빵’에 진심인 데는 이유가 있다.
선학 씨 빵을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고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그의 어머니 때문이라는데.
고령의 어머니가 드시기에도 소화가 잘되는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게 소원이라는데.
그가, 오늘은 특별히 어머니를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빵 만들기에 나섰다. 처음 빵을 배우던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꽈배기를 만드는 아들 선학 씨. 과연 어머니는 이번에도 맛있다 해주실까.
따뜻한 봄날처럼 행복해지는 특별한 모자의 빵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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