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아인 권익 증진·호국영령 추모 등 기념행사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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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 농아인의 권익 증진을 기념하는 행사와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잇따라 열렸다.
(사)경기도농아인협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24일 엔팰리스컨벤션에서 경기도 시·군 지회장과 시·청각장애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농아인의 날 및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장애인식개선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난 45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정 평택시지회장은 “지난 45년간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많은 선배 농아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권익 신장이 가능했다”며 “지난 45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함께 도약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평택시 비전동 매봉산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추념비에서 평택라이온스클럽 주최로 ‘반공청년운동 순국자 합동 추모제’가 엄숙하게 거행됐다.
추모제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족 대표와 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헌시와 헌화·분향,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모제는 헌배 절차를 간소화하고 헌화와 분향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시장은 “오늘의 번영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호국영령의 뜻이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합동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57명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호국 추모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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